구리시남양주시에는 여러 단체가 있다. 봉사단체, 친목단체, 압력단체 등 2천여개가 넘는 다양한 단체가 나름대로의 목적과 취지에 맞게 정당성을 가지고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6.13 선거 막바지에 유권자시민행동 구리남양주지부 공명선거감시단(공동대표 김홍태)는 경기인터넷뉴스 6월 7일자 경기북부 구리시편에 “구리 유권자시민행동, 백경현 후보와 시청 임기제 공무원 검찰 고발”이라는 기사를 게재하였다.
선거기간이므로 구리시장 출마자인 백경현 시장이 거론되는 것은 이해가 가나 애꿎은 임기제 공무원이 “A씨”라는 호칭으로 거론되어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러나 해당 A씨는 소문이 아닌 흑색선전에 이용된 것 같아 불쾌하고 이를 한시적으로 선거에 악용하는 그런 단체는 사라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발표가 개인에게 얼마나 치명적인 타격이 있는지를 알만한 사람들이 큰 문제이다라고 생각한다.
아래는 본인이 직접 해명하는 글이다.
먼저,
첫번째, “구리시청 임기제 공무원 A씨는 불법모금혐의 및 공무원행동강령을 위반…” 했다는 혐의다.
유권자시민행동 구리남양주지부 공명선거감시단은 무슨 근거로 불법모금혐의 및 공무원행동강령을 위반을 했는지 밝혀야 할 것이며, 선거에 흑색선거의 소재로 사용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두번째, A씨가 “응시자격 미달자” 임에도 불구하고 A씨를 특혜 합격시켰으며…
유권자시민행동 구리남양주지부 공명선거감시단은 도대체 응시자격 운운하는데 무엇이 문제라는 말인가? 학력이 없나, 경력이 부족한가? 전문성이 없나?, 병역문제를 거론하나 무엇인지 해명하라. 인격모독일 수 있다. 아니, 인권의 문제일 수있다고 본다. 공개채용 과정을 통해 정당하게 합격한 것을 특혜라고 하면 무엇이 특혜인지 밝혀라.
세번째, 이례적으로 A씨만은 3개월 동안이나 임용을 미루다 2017년 11월 15일에서야 인사발령을 받았다는 것….”
유권자시민행동 구리남양주지부 공명선거감시단은 구리시청에 무엇을 확인했다는 말인가? 오로지 임용날짜가 3개월 차이가 난다고 해서 무슨 특혜를 받았다고주장을 하고 싶은 것인가? 정당하게 허가를 구한 것임을 모르는 듯하다.
네번째, 당시 모 지역 인터넷 신문의 편집 및 발행인 신분이었던 A씨는 구리시 임기제공무원합격자 신분으로 이 3개월 동안 8천여 만원의 불법모금 운동을 했고….
유권자시민행동 구리남양주지부 공명선거감시단은 A씨라는 호칭으로 “명예훼손의 범주”를 피하고 싶은 모양인데, 이미 모 지역 인터넷신문 편집 및 발행인 신분을 밝힌 이상, 누가 봐도 신분을 노출시킨 것이다. 모 지역이라 한 것은 설마 제주도 언론인이, 아니면 남양주시 언론인이 구리시에 소녀상을 건립을 후원한다고 누가 생각하는가?
다섯번째, 백시장은 구리시민 혈세 3천여만원의 예산을 불법모금운동단체에 지원했다고…
유권자시민행동 구리남양주지부 공명선거감시단은 누가 불법모금단체란 말인가? 이미 기관에 허가를 받고 건립운동을 하는 바, 규정 하나만을 알고 계속 주절되면 남들이 믿겠는가 불법단체도 아니고, 구리시에서도 구리시의회의 허가를 받고 지원을 했고, 1원 한푼도 구리시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의 통장으로 입금시키지 않았음도 모르는 것이다. 구리시청 관계자가 아니, 구리시의회가 그리 허술한 줄 아는가? 이미 건립추진위 건립위원으로 민경자 구리시의장, 신동화,장향숙, 진화자 시의원 등 이 참여했던 사실을 아는지 모르겠다. 또한 건립 기초지원금 300여만원을 지원했을 뿐이다. 유권자시민행동 구리남양주지부 공명선거감시단은 건립추진위 그 누구와도 질의응답을 해본 적이 있는가? 소설도 이쯤이면 거짓말 수준이다.
여섯번째, 유권자시민행동은 “기부금품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 제 4조에 의하면, 1천만원 이상을 모금하고자 할 경우 경기도에 등록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A씨는 모금운동 공동상임대표로 이와 같은 법 절차를 이행하지 않았다면서,…
유권자시민행동 구리남양주지부 공명선거감시단은 ? 우리는 구리시민들에게 모금운동을 구걸하지도 않았고, 건립위원인 회원들의 자발적 모금활동으로 건립한 것이며, 해당 규정은 해당이 안되며, 대한 민국의 130여개의 민간 단체도 동일한 규정을 답습했다. 이는 모금행위가 얼마나 힘들고 제약이 많이 따르는 것을 몰라서 하는 말이다. 서울에 있는 정대협(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에 질문하라. 라이온스나, 로타리클럽, JC 회원들이 건립하는 기념석이나 동상을 못보는가? 건립위는 회원을 모집한 것이라는 초등학교 수준의 내용을 모르는가? 우리 건립위로 오라, 정관을 보여줄 의향이 있다.
일곱번째, 모금액도 과연 투명하게 집행됐는지 의문이라고 …..
유권자시민행동 구리남양주지부 공명선거감시단은 소녀상 건립에 1원 한장 보탠 적이 있는가? 그러지도 않은 사람들이 투명을 운운하는 것이 가소로울 뿐이다. 바라지도 않았고, 언론사의 존재도 몰랐다. 감사인이 법무법인 소속 변호사 한장헌감사가 확인을 한 사실이 있음을 왜 모른다는 말인가? 그대들이 이 부분을 관심을 가질 주제가 되는가? 어디서 감놔라, 배놔라 갑질이란 말인가? 우리는 인터넷신문에 이미 공개해 놓았다.
여덟번째, 백경현 시장의 선거를 돕는 일들을 해오고 있지 않았나 하는 의구심이 생길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유권자시민행동 구리남양주지부 공명선거감시단은 구리시청에 공무원으로 채용이 되면 시장 개인의 충견이나 충복이 되는 줄 아는 모양인데, 그렇다면 750여명의 공무원을 무시하는 결과라는 것을 모르는가? 지금이 어떤 시대인가? 무책임하고 무능력한 대통령 탄핵을 주도한 촛불운동을 보고도 정신을 못 차리는 것인가? 유리할 때만 촛불강조하는가? 뉴스아이신문은 구리시 최초로 권봉수 前 시의원이 박근혜 탄핵 및 하야 1인시위를 최초로 유일하게 보도해준 기사도 있다. 확인해보라.
아홉번째, 경기인터넷뉴스는 한쪽편의 의견(보도자료)만드는 우를 범하지 말 것을 구리시민으로서 엄숙히 경고한다.
원래 기사는 모름지기, 양쪽의 의견을 들어야만 하는 부분이고 ,여기에 기자의 의견을 넣는다면 금상첨화의 기사가 된다고 배웠다. 반드시 그렇게 해주길 바란다.
열번째, 더 많이 알고 싶다면 , 정중하게 절차와 예의를 갖춰달라.
‘본인”에게 또는 “구리시 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를 만나자고 하면 만날 것이고, 근거를 보여 달라고 하면 보여주겠다. 하지만, 이것은 아니다. 그런 절차가 없었단 말이다. 왜 돌멩이를 힘 없는 개구리에게 던진단 말인가? 왜 검찰 고발 대상인가? 끝으로 본인의 명예에 해당되는 문제로 고통을 받고 있으므로 문제를 원래대로 되돌려 주길 바란다.
저승과 이승에 계신 위안부 할머님들께서 나를 보살펴 주실 것이라고 믿는다. 나는 내가 이미 하늘이 두려운 나이가 된 것을 확실히 알고 있으며 또한 ,민주시민과 민주단체, 그리고 민주언론이라면 그에 따른 책임과 의무를 을 다해야 한다고 본다.
작성 허득천( 前 구리시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 공동상임대표, 前 뉴스아이신문 편집발행인)
*위 기사는 본지의 의견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