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녀상 건립위’ 건립백서, 통장 제시, 명예훼손과 허위사실 유포 좌시않겠다
- ‘유권자시민행동’ 생존 위안부할머님 두번 죽이는 행동, 다수 시민과 여성들 분노
- 소녀상 건립 당시 박근혜정권하 불편했던 여당 백경현시장 소신있는 지원 빛나
- ‘유권자시민행동’ 단체의 정체성과 편향성 시민들 무관심, 선거에 부메랑 가능성
“구리시평화의 소녀상건립추진위”에서는 6월 7일 유권자시민행동(공동대표 김태홍)이 보도자료를 통해 지역 인터넷신문에 퍼진 구리시평화의 소녀상건립시민추진위원회(이하 구리시소녀상건립위) 관련 내용을 허위사실이었고 명예훼손과 무고에 관한 3류소설임을 반박하는 성명서를 6월 8일 금요일 오후 2시에 구리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졌다. 이 날 참석한 이선자,남상화,유정희,신정미,김종순,박정희 이사들은 생업에 바쁘지만 선거기간에 중상모략으로 점철된 내용으로 좌시할 수 없기에 이자리에 나왔고, 나머지 9명 이사들은 사정상 못나왔다고 했다.
10여명의 기자들이 보는 가운데 성명서 발표와 질문의 형식을 가졌다.
가장 많은 질문은 “기부금품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 제 4조에 대한 것이며, 이에 “이선자 이사’는 “원래 우리 ‘구리시평화의 소녀상건립시민추진위원회’에서는 시민들에게 모금행위를 한 것이 아니고 소녀상 건립 준비위원들, 즉 회원들이 낸 회비만으로 소녀상을 건립한 것이다”라는 말을 분명히 하였다. 그 증거로 “안내지와 구리시 전역에 게시된 현수막” 등을 들었다.
이어서 “전국 80여개의 지역별 소녀상건립위의 전국 단체인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와 연대를 통해 회비를 납부해 건립한 사실을 ‘불법’이라고 몰아세우는 ‘유권자시민행동’ 에 대한 전국적인 연대활동을 벌이겠다”고 했다.
또한 모금액의 투명성의 운영에 관한 소녀상 건립부분 이외 사용처를 묻는 대답에 ‘유정희 이사’는 “우리 ‘구리시소녀상건립위’에는 철저하기로 유명한 ‘한장헌 변호사’가 감사로 함께 하고 있으며, 구리시 거주 위안부 할머님께 경기공동모금을 통해 300만원을, 경기도 광주시에 있는 생존하신 30여 분의 위안부할머님들이 계신 ‘나눔의 집’에 남은 잔액 50만원을 다 드렸고,이제 통장에는 0원이다.”라고 하여 기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신정미 이사’는 “구리시청에서 1원도 ‘구리시소녀상건립위’에 지원된 적이 없고, 기단 및 시설 일부를 구리시가 직접 집행했고 이것은 구리시가 아닌 전국의 지자체들이 어떠한 형태로든 참여한 사실이 적지 않고, 지원해준 백경현 시장과 시의회가 고마웠다”고 했다.
이 날 기자단은 저금통장과 백서를 제시한 소녀상건립위에 모금액을 알뜰하게 사용했고 고생했다는 덕담과 백서를 요청해 한정판인 백서 1부를 기증받았다. 참고로 백서는 전국 소녀상건립위와 학교 개인 등 발송을 하였다고 한다.
가장 관심을 끈 기자들의 질문은 ‘유권자시민행동’이 백경현시장 고발에 소녀상건립위를 걸고 넘어지는가?라는 질문에, 여성들 특유의 섬세함이 묻어나오는 답변이, 여러가지 였는데 “우리는 정치단체가 아닌데, 왜 매번 현 시장인 백경현 시장에게만 고발과 투서로 정치적인 행보만을 하는지, 여지껏 소녀상 건립운동에 가만히 있다가 선거 때 왜 시비를 거는지 모르겠고, 백경현 시장만 회원으로 참여한 것이 아니고, 민경자 시의장을 위시해 前,현직 시의원5명과 도의원들도 함께했다. 정치가 배제된 국가적인 의미있는 사업을 구리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힘든 일을 해냈다”며,
“하필 선거 시점에 ‘유권자시민행동’이 어떤 단체인지, 실체는 있는지? 구성원이 어느 정도의 단체인지, 항간에는 공동대표가 ‘前 시장 친구’라는 말도 있다며, 선거에 누구를 유리하게 만들 목적인지 의심투성이며, ‘유권자시민행동’은 구리시민 앞에 명명백백하게 이유와 근거를 대어야 할 것이다”며 앉아서 가만히 있지 않겠다”고 다소 격앙된 말로 강조했다.
■ 성명서 ■
유권자시민행동 구리남양주지부 공명선거감시단이 지난 6월 7일 공무원 채용 비리 혐의로 백경현 후보를 고발한 건과 관련한 내용 중 “구리시평화의소녀상건립시민추진위원회”를 불법 모금운동단체로 적시하면서 허위사실을 유포한 것에 대하여 끝까지 법적 책임을 물을 것임을 천명한다.
국가가 힘이 약해 이 땅의 어린 여성들이 일본군의
성노예로 끌려간 사실을 역사를 통해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유권자시민행동, 그대들은 유권자는 보이고 구리시민들의
순수한 마음은 보이지 않는가?
그대들은 소녀상 건립운동에 진정으로 참여한 적이 있는가?
구리시민의 수준을 무시하고 우롱하는 유권자시민행동은
허위사실 유포를 즉각 중지하라!!!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저희 “구리시평화의소녀상건립시민추진위원회”에서는 2017년 10월 29일에 소녀상건립시민추진위원회의 준비위원님들의 회비로 구리시에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마쳤습니다. 이는 전국에서 76번째로 세워진 의미 있는 시민들의 업적입니다. 저희 “구리시평화의소녀상건립시민추진위원회”는 주기적인 소녀상 주위의 청소 및 관리를 해 오고 있으며, 구리시민들과 지역 내의 의미 있는 역사공간으로 가꾸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함에도 6월 7일 유권자시민행동 구리남양주지부 공명선거감시단에서 허무맹랑하게 주장하는 내용에 “구리시평화의 소녀상건립시민추진위원회”에 대한 모욕적인 허위사실을 유포하여 이를 바로 잡기 위해 성명서를 발표합니다.
- 구리시가 불법모금단체에 지원했다
누가 불법단체인가? 우리는 대한민국으로부터 당당히 소녀상 건립을 위한 고유번호증(360-80-005636)을 받은 합법적이며, 정통성을 확보하고 있다.
- 구리시가 3천여만원의 불법단체에 지원을 하였다.
- “구리시평화의소녀상건립시민추진위원회”에서는 구리시로부터 단 한푼도 지원 받은 적이 없으며, 다만 소녀상 건립 기단 설치 등 부대시설을 구리시가 직접 집행한 사실은 있다.
- “기부금품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 법절차 미이행
구리시 평화의 소녀상건립시민추진위원회에서는 유권자 시민행동”기부금품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기부금 모집을 하지 않았고, 전국 대부분 80여개 지역별 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와 같이 비영리사업자로 등록을 하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회원가입(추진위원)으로 납부된 회비로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한 것으로 내용을 호도하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다. 대한민국 약 80여개의 지역별 소녀상 건립추진위를 알아보기 바란다. 이런 허위사실에 대해, 전국의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와 단체행동을 준비하겠다.
- 모금의 투명하게 집행되었는지 의문?
우리 모든 회원들은 결코 쉽지 않았던 소녀상 건립의 모든 사항을 건립백서를 발행 시민들과 단체들에 배포하였고, 우리 백서를 원한 단체들에게도 발송하였다. 백서에 납부한 준비위원들의 명단이,그리고 소녀상 주위 동판에 새겨져 있다.
- 유권자시민행동은 구리시 백경현 시장과 구리시평화의 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를 결부시키지 말라.
- 백경현 시장 뿐만 아니라, 시의장과 절반 이상의 시의원들도 추진위원이었다는 사실을 잊지마라.
유권자시민행동 구리남양주지부에 엄중히 경고한다.
- 우리 “구리시 평화의 소녀상건립시민추진위원회”와 관련된 허위사실을 유포하지 마라.
- “의혹을 제기하고 아니면 말고”하는 식의 행동을 비민주적인 행위를 근절하라.
- “구리시 평화의 소녀상건립시민추진위원회”의 명예를 훼손하지 마라.
기사작성 명은숙 편집발행인(trupen88@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