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제원초등학교는 12월 23일, 체육관에서 펼쳐진 ‘용암 어울림 연주회’에서 ‘할아버지의 시계’, ‘산중호걸’과 같은 동요에서부터 ‘수고했어 오늘도’와 같은 건전가요, ‘크리스마스에서는 축복을’과 같은 캐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연주되었고, 관람하는 교사와 학생들은 함께 박수 치며 노래 가사도 따라 부르며 음악으로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가졌다.
도제원초등학교는 문화예술교육을 학교특색사업으로 정하여 중점적으로 교육하고 있는데, ‘학년별 1인 1악기 교육’으로, 『 1,2학년: 실로폰, 3학년: 멜로디언, 4학년: 오카리나, 5,6학년: 리코더』로 정하여 1년 동안 창의적체험활동과 음악시간에 선생님으로부터 악기 연주를 가르치고 있다. 해마다 겨울방학 즈음에 그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가 바로 ‘용암 어울림 연주회’이다.
참여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가 천사처럼 보인다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행복한 12월”이라는 말도 전했다.
기사작성 백정우국장(295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