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택1동 통장협의회, 세 번째 ‘사랑의 빵’ 나눔 봉사
구리시(시장 안승남) 수택1동에서는 통장협의회(회장 박경환) 주관으로 지난 24일(금) 관내 한양요리제빵직업전문학교에서 ‘제3차 사랑의 빵 만들기 사업’을 진행하였다.
‘사랑의 빵’ 나눔 행사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만든 빵을 전달해주는 사업으로 수택1동 주민자치위원회 함오돈 위원의 제빵 재능 기부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특화 사업이다. ‘사랑의 빵 나눔 사업’은 지난 5월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머핀을 만들어 이웃들과 나누었으며, 7월에는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단팥빵을 만들어 저소득 가구에 전달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박경환 회장을 비롯한 20명의 통장들이 참여하여 직접 빵을 만들어 관내 저소득층 30가구에 전달하였다. 참가자들은 아직은 서툴지만 이웃을 위한 마음을 담아 정성껏 빵을 만들어 작업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는 등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작업을 진행했다. 박경환 통장협의회 회장은 “아직까지는 여러 방면에서 부족한 점이 많지만 앞으로 더많이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왕선 수택1동장은 “앞으로도 매월 새마을지도자·부녀회, 바르게살기, 적십자봉사회 기간단체 회원들과 함께 사랑의 빵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는 지역 사회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작성 신정미 기자(slm488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