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10일(월) 14시에 구리전통시장 일원에서 지진 안전 주간(9월 10일~14일)을 맞이하여 ‘지진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진 안전 주간’은 행정안전부가 경주 지진을 계기로 우리나라도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인식과 함께 지진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지진 국민 행동 요령을 홍보하기 위해 지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리시 자율방재단원 50여명 및 구리시 안전총괄과가 참여하여 ‘지진 국민 행동 요령’ 및 ‘우리 집 지진 대비 체크 리스트’ 등 홍보물을 배부하며 캠페인을 진행했다.
한편, 전국 지진 대피 훈련은 오는 12일(수) 14시 라디오 방송을 통해 실시되며, 구리시청에서도 청사 내 대피 훈련이 실시될 예정이다.
구리시 관계자는 “지진은 사전 예측이 어려운 만큼 시민들이 지진 국민 행동 요령을 몸에 익히고 반복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지진에 미리 대비하여 지진 발생 시 침착하게 대응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사작성 신정미 기자(38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