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지난 10월 개최된 ‘2015 남양주 슬로라이프 전국요리경연대회 「슬로라이프 음식맛집부분」 대상수상업소 인증 현판식을 12월 28일 개최했다.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에 위치하고 있는 별난버섯집(대표 이정순)은 십여가지의 다양한 버섯이 들어있는 요리와 함께 버섯을 제대로 먹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곳이다.
별난버섯집 대표 이정순씨는 현판식 소감에 대하여 “슬로라이프 음식맛집대전에서 대상을 받게되어 너무 기쁘고 그 동안의 수고를 인정받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면서 “조미료를 전혀 넣지 않아도 버섯이 천연조미료의 역할을 하여 고유의 맛과 향이 살아있는 요리가 나올 수 있다. 대상 수상을 기점으로 버섯요리를 배우겠다고 하는 젊은이들이 많아져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라고 전하였다. 이정순씨는 10년 이상 버섯을 전문으로한 음식점을 운영해왔으며, 아들에게도 노하우를 전수하여 대를 잇는 음식점으로 계속해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남양주시를 대표하는 슬로라이프 음식을 찾기위한 ‘슬로라이프 음식맛집대전’은 대상 「조안면 별난버섯집(능이버섯전골, ☎031-592-6654)」을 비롯하여 금상 화도읍 「백단목(간장게장, ☎031-594-0372)」, 은상 조안면 「종갓집(곤드레밥과 곤드레청국장, ☎031-576-1100)」, 동상 와부읍 「오리1(꾸돌메국수, ☎031-576-5204)」, 동상 화도읍 「곽만근갈비탕 마석점(갈비찜, ☎031-591-8622)」 등 5개의 업소가 수상을 하게 되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남양주시청 슬로라이프과(☎031-590-8842) 또는 해당업소로 하면 된다.
기사작성 김지연기자(kkkdjh@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