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13일 오후 구리시(시장 안승남)를 방문하여 갈매지구 유‧초‧중 통합학교 부지 확보와 토평중‧고등학교 사잇길 조성 등 구리지역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경기도교육감은 이날 간담회에서 갈매지구 내 초등학교의 교실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공원부지 약 1,500㎡를 학교부지로 변경하고, 교실 증축을 위해 협조해주고 있는 구리시장에게 깊은 감사를 표현하였다.
현재 갈매지구 내 갈매초와 산마루초는 증축추진을 통해 일반교실을 확보가 가능하더라도, 공용교실, 특별교실, 운동장, 식당 등이 절대적으로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2023년 이후엔 중학생도 포화가 되어 교육환경이 열악할 것으로 우려된다.
특히, 유아교육시설인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것을 고려했을 때 유‧초‧중 통합학교 설립 추진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대해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갈매지구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국토부에 건의하여 학교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해 줄 것을 요구하는 등 유‧초‧중 통합학교 설립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혁신교육 3.0실현과 학생행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기로 하였다.
기사작성 신정미기자(slm488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