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교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임현영)에서는 지난 3월 24일부터 8월 22일까지 주거 취약 지역 저소득층(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중·장년층) 단독가구 58가구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 사업은 교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동 복지 담당 공무원이 직접 가구 방문 후 동 보장협의체 정례회의를 거쳐 주거 환경 개선이 필요한 가구를 선정하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에서 사업비(자금)를 배분받아 진행했다.
특히 사업이 추진되면서 구리시목민봉사회, 목양교회 봉사단, 해피데이 기부봉사단, 나눔사랑모임 등 지역복지 자원과 연계되어 당초 계획보다 더 많은 가구에 대해서 주거환경 개선이 이루어졌다. 세부적으로는 가스 자동 차단기 16가구 설치, 도배·장판 2회, 선풍기 1대, 냉장고 1대, 가스레인지 2대, 싱크대 3가구 등 이사 봉사를 하였으며, 교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환풍기 8대, 방충망 5개, LED등 16개, 기타 3가구 등 총 58가구에 대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생활환경을 만드는데 민․관이 함께 협업했다.
임현영 민간위원장은“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위해 휴일도 반납하고 참여해준 지역 봉사자분들과 복지 담당 공무원 그리고 동 보장협의체위원, 명예 사회복지공무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함박웃음을 지으시는 이웃의 모습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안권호 교문2동장은“이번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함께 참여해 주신 모든 단체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앞으로도 지역의 복지 자원과 연계한 주거 환경 개선 등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강화해‘구리, 시민행복특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교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하반기 사업으로 저소득층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겨울 한파를 대비한 난방 사업과 1:1 안부 확인 및 가정방문을 통해 환경 정비가 필요한 가구를 선정하여 클린(청소)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기사작성 신정미 기자(slm488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