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수택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박귀애)는 1월 11일 관내 고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에게 신입생 교복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수택2동 새마을부녀회는 녹색가게의 중고 교복 판매 행사를 연중 벌여 왔으며 그동안 발생한 판매 수익금으로 이날 한부모 가정의 아동 두 명에게 각각 30만원씩의 교복장학금을 지원하였다.
박귀애 회장은 “이번 장학금은 비록 적은 액수지만 학생들에게 어렵지만 함께 나누는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며 “앞으로도 판매로 발생한 수익금을 소외계층 등 주변의 이웃들을 위해 쓸 예정으로 지역의 주민들도 이웃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중고 녹색가게에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사작성 김지연(kkkdjh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