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 소재 현대병원(병원장 김부섭)은 보건복지부로부터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 받았다. 호흡기 환자를 다른 환자와 분리하여 일반환자 들이 안심하고 진료 받을 수 있도록 본관 1개 층의 18개 병실을 국가지정 수준의 음압격리병실로 설치하여 3월 6일부터 운영 중에 있다.
이에 더해 4월 2일부터는 중환자실 2개와 응급실 5개 등 음압격리병실을 7개 추가로 설치하여 호흡기환자의 방문 시 선별진료소의 환자 대기시간을 단축하여 신속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환자가 안심하고 편리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게 하였다.
최근 3월 31일 현대병원 원외에 설치운영중인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검사 후 귀가했던 환자가 4월 1일 양성으로 판정되어 관할보건소 신고하였다. 역학조사관은 “역학조사 결과 현대병원이 정부의 지침대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였다.”고 하며 추가방역조치나 선별진료소 폐쇄, 직원 격리 조치 없이 정상적으로 병원을 운영하도록 하였다. 이는 현대병원이 국민안심병원으로서 발열환자 관리와 접촉자 관리, 의심환자 관리를 제반 규정대로 시행하였기에 내려진 결과이다.
김부섭 병원장은 “앞으로도 정부의 지침을 준수하고 원칙을 지키는 진료 프로세스를 통해 코로나 상황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건강을 지키는 사명에 임할 것이다.” 고 하였다.
기사작성 백정우 국장(295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