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곡동 원불교(주임교무 김보명)는 지난 8일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KF마스크 70장을 기부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 날 기부된 마스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마스크 무료배부 대상에서 제외된 저소득 계층 및 거동불편 거주가구 등 사각지대에 놓여 마스크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김보명 주임교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그동안 준비해 오던 봉사활동에 차질이 생겨 봉사활동 대신 틈틈이 모아두었던 KF94 보건용 마스크를 지역주민들에게 전달하게 됐다.”며, “적은 양이지만 병원 이용이 찾아 마스크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 돼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영재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장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신 원불교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만성 질환 등으로 병·의원을 자주 찾는 취약 계층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보명 금곡동 원불교 주임교무는 금곡동에 5년째 거주하면서 심리상담, 청소년상담사 자격증 등을 활용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요양시설 방문 공연 계획 등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재능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기사작성 신정미 기자(slm488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