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센터장 주영환)는 민․관이 서로 협력하는 가운데 호만천 정원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호평동 하천환경지킴이로 호만천을 담당하고 있는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권순욱)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위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하고, 금배공원 생태 화단에 초화류를 식재했다.
또한, 지난 14일에는 주영환 센터장과 공무원, 각 기관․사회단체 회원들이 함께 호만천 상류 지점을 시작으로 하천변 2.0km 구간을 점검했으며, 이날 점검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정비가 미진했던 호만천 상태를 확인하고, 5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하천정원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점검에 나선 센터 관계자는 “하천보가 설치된 구간에 퇴적토가 쌓여 물흐름을 방해하여 준설이 필요한 상태이며, 하천 내 자연 발생한 느티나무와 잡풀도 제거가 필요해 담당부서인 생태하천과와 협의를 통해 하천 정원화 활동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기사작성 백정우 국장9295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