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병원장 임승관)은 지난 5월 21일(목) 아주대학교병원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업무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아주대학교병원 한상욱 병원장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임승관 병원장 및 각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 중증 환자 치료에 대비한 중환자 진료 기능 확보를 목적으로 체결되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소속 간호사는 상급종합병원인 아주대학교병원 중환자실 현장에서 연수교육을 받게 된다.
한상욱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병원이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병원 차원에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임승관 안성병원장은 “민간 상급종합병원인 아주대학교병원과 협약을 맺고 간호사 연수교육을 진행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공공병원으로서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이 지역책임의료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중환자 진료 기능 확보가 필수적이며 이번 협약으로 코로나19 중증 환자 대응능력을 갖출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작성 신정미 기자(slm488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