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오는 6월 3일까지 JBN(중랑구인터넷방송국) 제8기 학생기자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JBN 학생기자단은 내년 3월까지 기획기사 작성, 뉴스 취재‧진행‧리포팅, JBN 프로그램 모니터링 등 방송분야 직업체험을 하게 된다.
또 기자단 활동과 ‘재능나눔 방송아카데미’도 같이 병행한다. 오는 6월 말부터 중랑구인터넷방송국PD 및 아나운서로부터 방송 기초 이론, 기사 작성, 리포팅, 아나운싱, 촬영, 연출 등 총 12회에 걸친 미디어 교육을 받게 되며 방송분야 전문가를 초빙한 특강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발열체크 및 마스크착용, 2m 간격 유지 등 생활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기자‧PD‧아나운서‧방송작가 등 언론·방송 분야로 진출을 희망하는 관내 고등학교 1~2학년생으로 학교장 추천을 받거나 개별 신청 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6월 3일까지 중랑구 홈페이지 또는 중랑구 공식 블로그에서 지원서,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의 서류를 다운받아 이메일(ljhpd@jn.go.kr)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서류심사 및 전화면접을 거쳐 6월 12일 최종 1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료증, 활동내역증명서, 자원봉사활동증명서 등 진학‧진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료도 적극 제공한다.
한편, 구는 지난 2013년부터 중랑구 내 고등학생들의 진학‧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JBN 학생기자단’ 및 ‘재능나눔 방송아카데미’를 운영중이며, 현재까지 70명의 JBN 학생기자단을 배출한 바 있다.
기사작성 신정미 기자(slm488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