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목) 한마음회관서 ‘교육환경 개선 사업 지원 증서 수여식’
▶ 울산 소재 초·중·고 7개교에 총 4천500여만원 사업비 지원
▶ 계단 보수, 우천통로 차양막 설치, 노후 방송설비 교체 등에 사용
현대중공업그룹이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울산 지역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건강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쏟고 있다.
현대중공업, 현대일렉트릭, 현대건설기계 등 현대중공업그룹 3개사는 18일(목) 한마음회관에서 ‘2020년 교육환경개선 사업 지원 증서 수여식’을 열고, 울산 지역 초·중·고등학교 7개교에 총 4천500여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하기로 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현대중공업 최 헌 상무와 울산강북교육지원청 정연도 교육장을 비롯해, 화정초등학교 하현숙 교장, 울산생활과학고등학교 김정규 교장 등 각 학교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이 사업을 위해 지난 5월 울산 소재 초·중·고교 및 특수학교 등 총 39개 자매결연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환경 개선 사업 공모전’을 개최하여 사업 신청을 받았으며, 자문위원회 회의 및 심사 등을 거쳐 화정초와 일산중, 울산생활과학고 등 최종 7곳의 학교를 선정했다.
지원금은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계단 보수 및 리모델링, 우천통로 차양막 설치, 노후 방송설비 교체, 스포츠 기자재 구입 등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생활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해 처음으로 ‘교육환경개선 사업 공모전’을 실시해, 9개 학교에 총 6천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기사작성 명은숙 편집발행인 (trupen88@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