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흥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동윤)는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로 더욱 외롭게 다가올 추석을 위로하기 위해 취약계층 80가구에 「함께라서 더 행복한 추석」 사업을 추진했다.
여흥동과 여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명절을 앞두고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는 노인·장애인·한부모 등 80가구에 5만원 상당의 식품꾸러미를 전달하였다. 또한, 생활에 대한 불편과 어려움 등도 함께 조사할 예정이다.
구본민 민간위원장은 “나눔 행사를 통해 이웃들이 보다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며, 오늘 어르신과 장애인분들을 위해 기꺼이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동윤 여흥동장은 “코로나19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함께하는 순간만큼은 힘든 마음이 눈 녹듯 사라졌다.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서도 함께하는 이웃들이 있어 행복한 추석을 맞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기사작성 신정미 기자(slm488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