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 서울지부는 3일 비대면 하모니카연주 봉사자 양성과정 및 인문학 특강을 시작으로 2021년도 연금아카데미를 개강하였다.
하모니카연주 봉사자 양성과정은 주 1회씩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을 수료한 은퇴공무원은 연주 봉사를 할 수 있는 기본적인 역량을 갖추게 되며, 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재능나눔을 통한 봉사활동을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코로나블루 극복 및 은퇴공무원의 웰에이징을 지원하기 위해 작가로 활동 중인 공무원연금생활자를 초청하여 인문학 특강도 개최한다. 첫 번째로 ‘인간이솝’의 저자 손경순 작가를 초청하여 이솝의 생애를 주제로 주 1회씩 총 12회에 걸쳐 비대면 인문학 특강을 운영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올해에는 △비대면 연금아카데미를 통한 운영방식 개선 △새로운 영역의 강좌발굴로 은퇴공무원에게 평생 학습기회 확대 제공 △교육 나눔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자원봉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금 아카데미는 은퇴공무원의 재능과 공직경험을 지역사회를 위해 기여할 수 있도록 배움과 나눔을 주제로 공단의 10개 지부에서 운영 중인 프로그램이다.
기사작성 백정우 국장(295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