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4일 오후 3시 소파 방정환 선생님의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중랑구 교육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방정환교육지원센터(망우로 325)’의 개관식을 개최했다.
구는 총 8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상봉동에 지하 2층~지상7층, 서울시 자치구 최고수준인 연면적 1,813㎡ 규모로 중랑구 최초의 교육지원센터를 조성했다. 이곳에서는 학생들을 지원하는 학교 연계 프로그램, 진로·진학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센터 지상층에는 북카페·휴게공간(2층), 학습상담실·교육복지센터(3층), 자기주도학습실(4층), 프로그램실(5층), 옥외정원(6층), 다목적실(7층) 등이 있으며, 지하에는 메이커스페이스, 1인 방송실 등 4차 산업시대를 대비한 공간도 마련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10시, 토·일요일은 오전 10시~오후6시다. 프로그램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방정환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educenter.jungnang.go.kr)를 참고하면 된다.
기사작성 신정미 기자(slm488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