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상공회의소(이보영 회장)는 지난 14일 평택상공회의소 3층 중회의실에서 ‘쌍용자동차 조기 정상화를 위한 범시민운동본부와 평택시기독교총연합회 간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보영 본부장을 포함한 범시민운동본부 측 8인(이보영 본부장 ,이동훈 본부장 ,조종건 사무처장 ,오병선 사무처장 ,김광배 위원 ,홍인숙 위원 ,윤시관 위원 , 최철규 위원)과 김현웅 회장을 비롯하여 평택시기독교총연합회 측 8인(김현웅 목사/총회장 ,기길선 목사/직전 총회장 ,남기수 목사/사무총장,송주석 목사/교행위원장 ,정해은 목사/인권위원장 ,김봉연 목사/사회봉사위원장 ,이송희 목사/남부기독교연합회 회장 ,이태윤 목사/북부기독교연합회 회장)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이보영, 이동훈 공동본부장의 제안으로 평택시기독교총연합회 김현웅 총회장을 공동본부장으로 추가 선임하여 사회통합의 시각에서 적극적인 협조를 하기로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기독교 총연합회 측에서는“쌍용에 대한 인식과 민심이 예전 같지 않지만 교회가 이웃의 어려움에 동참하는 것은 당연한데 어디까지 도와야 할 것인지, 단지 서명만 하는 것인지 아니면 사회통합의 출구전략을 만들 것인지.”라는 문제를 제기했고, 범시민운동본부는 이에 대하여 “사회통합의 시각에서 지역문제를 숙고하고 방향을 찾자”고 제안했으며, 쌍용차 조기 정상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하였다.
기사작성 신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