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인협동조합(이사장 김낙현)은 지난 2일 ㈜오썸피아(대표 민문호)와 디지털 융합기술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다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조합은 소위 ‘메타버스’ 플랫폼 위에서 가상여행이 가능한 XR 망원경 ‘BORA’를 구리·남양주 지역공동체에 우선 보급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했다.
‘BORA’는 오썸피아가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 망원경으로 바라보는 경관에다 해당 지역의 지명, 해설 등을 비롯해 인공지능(AI) 기반의 다양한 정보를 표시해준다. 현재 경기도 파주 도라전망대에 설치된 ‘보라’는 20여 지자체가 도입을 검토 중이며,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끄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동화인협동조합은 현재 지역밀착형/생활밀착형 F&B(요식업) 등의 전통적 오프라인 사업에다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인공지능(AI) 기반의 디지털 핵심 융합기술을 접목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추구하고 있다. 이번 업무제휴는 온라인 가상세계를 잇는 미래형 메타버스 관광 및 소셜미디어 플랫폼 사업에 대비하는 조합의 첫 번째 상징적 발걸음이기도 하다.
◇ 문의 및 연락처 : 동화인협동조합 김낙현 이사장 / 010-9105-1234
㈜오썸피아 민문호 대표 / 010-8979-6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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