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학술인연합(IAAP) 제 2 지구(경기·강원)는 8월 17일(화) 오후 2시 경기도 구리시 구리가정교회에서 700여명(현장참석 15명, 온라인참석 685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선명 천지인참부모 천주성화 9주년기념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천부경적 사건으로 본 천지인 참부모”를 주제로 하늘부모님 아래 인류 한 가족 이상에 대한 학술적 조명을 바탕으로, 천부경의 사건을 통한 문선명 천지인참부모의 삶과 사상에 대한 지평을 넓히고 천주성화의 뜻풀이를 통한 초종교 이념 구현에 학술적 기여를 목적으로 개최 되었다.
식순으로는 우종춘 IAAP 2 지구 회장의 환영사, 황보국 UPF 2지구 회장의 격려사, 석준호 세계평화무도협회 세계회장, 손대오 승공통일두익사상포럼 대표의 축사, 이근철 캐롤라인대 교수와 박정진 박사의 주제발표, 토론 및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우종춘 회장은 환영사에서 “세계사적으로 중요한 여러 이슈들을 비롯하여 한반도의 통일과 통일이후 한민족의 미래 등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는데, 이러한 전환기에 천지인참부모 문선명선생이 밝혀 놓으신 통일원리, 통일사상, 두익사상의 가치가 재조명되고 재해석 되어서 일반 국민들이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는 철학적 사상적 토대가 마련되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환영사를 마쳤다.
황보국 회장은 격려사에서 “지금 세계는 Corona-19 Pandemic의 위기 속에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비한 새로운 표준(New Normal)을 요구하고 있으며, 세계의 지도자들은 코로나로 인해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면서도, 지속적인 발전을 해나가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 지금이야말로 공생·공영·공의의 하나님 주의가 무엇보다 빛을 바랄 수 있는 시기다”며 격려사를 마쳤다.
이어서 이근철 캐롤라인대학교 교수의 ‘천부경의 천지인 사상과 한국인의 삶’이라는 주제와 박정진 박사(前세계일보 평화연구소장)의 ’천부경적 사건과 음양사상으로 본 하늘부모·천지인참부모“를 주제로 기조발표를 하였으며, 토론에서는 조형국 박사가 좌장을 맡고, 양순석 선문대 겸임교수와 최병환 대전대 명예교수, 김종수 박사의 활발한 토론 및 참석자들의 질의 응답으로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기사 작성 허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