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곡장학회(이원준 회장)는 지난 10월 26일 구리여고, 그리고 11월 11일 인창고, 구리고, 갈매고 학생 1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하여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윤곡장학회는 흥농의료재단 산하 단체로 고 이덕훈 회장님의 유지를 받들어 농대학생들의 학업을 돕기 위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단체이지만 2013년 민경자 전시의원의 연계로 지속적으로 관내 고등학생 20명씩을 선발해 매년 장학금을 전달해왔다.
2020년부터 시작된 코로나는 취약 가정들을 더욱 힘들게 했기에 윤곡장학회의 코디 역할을 하는 민경자 前 구리시의회 의장은 작년은 동사무소의 추천을 받아 장학생을 선발했고, 올해는 매년처럼 학교의 추천을 받아 장학금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도 코로나로 인해 집합 전달식 행사를 할 수 없어, 윤곡장학회 측은 각 학교를 찾아가 전달식을 진행했다.
민경자 前 의장은 윤곡장학회 구리시 코디로 윤곡장학회를 대신해 각 학교를 순회하며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 구리여고(이순용교장) 2명, 구리고(이이성호교장) 3명, 갈매고(이준호교장)2명, 인창고(김덕년교장)3명 학생들과 학생의 꿈에 대해 물어보고, 덕담을 나누며 격려했고, 각 교장 선생님들께서도 열심히들 공부해 너희들도 또 다른 나눔과 베품을 실천할 수 있는 사람이 되라고 격려를 했다.
특히 올해는 윤곡장학회 이덕훈 이사장이 작고해 이원준 이사장님이 취임했고, 장학금 지급이 10년ㅠ째라는 뜻깊은 해로 의미가 더 크다 하겠다. 2013년부터 10년간 170명의 관내 고등학생 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하였다.
민경자 코디는 ‘학생중 장학금을 부모님께 드리겠다는 아이를 보며 코로나로 어려운 가정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 윤곡장학회의 도움으로 우리 구리시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통해 이 아이들이 새로운 꿈을 꾸고 키우는데 도움이 될 수 있어 감사하다’ 라며 윤곡장학회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기사작성 허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