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3일 오후 12시 50분 경기도 가평소재 효정문화원 국제컨퍼런스 홀에서 경기⋅강원 신마을 공동체 컨퍼런스 실행위원회가 주최하고 경기⋅강원 신마을 공동체 컨퍼런스 협의회가 주관하는 컨퍼런스가 개최되었다. ‘내가 가꾸는, 우리가 만드는, 함께 사는 신마을 공동체’를 주제로 한 금번 경기⋅강원 신마을 공동체 컨퍼런스에는 현장참석 190명, 온라인참석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성료되었다.
본 컨퍼런스는 공생(共生), 공영(共榮), 공의(共義)의 공동체 문화를 회복하며, 사랑과 정이 넘치는 신마을 공동체를 가꾸어 가는데 그 의의를 지니고 있다.
참석한 모든 이들로 하여금 내적으로는 신마을 공동체 활동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활동역량을 강화하며, 그 동안 활동했던 사례들을 함께 공유하는 정보교류의 장을 만드는 것과, 외적으로는 더불어 함께 살아가야할 공동체 문화를 만들자는 취지와 목적으로 행사가 기획되었다.
행사순서는 황보국 경기·강원 신마을공동체 컨퍼런스 실행위원장의 환영사에 이어 길영환 천보교육원장의 격려사가 있었다. 이어서 한국국제대 사회복지학 교수겸 ‘행복 다문화 협동조합’ 의 대표인 이경연 교수의 ‘공생·공영·공의의 가치창출을 위한 마을공동체 활동’을 주제로 주제 강연을 하였고, 민환기 마인즈그라운드(주) 대표의 ‘관심으로 시작하는 함께라는 가치’를 주제로 2번째 강좌가 있었다. 이어서 신마을 공동체 현장 우수사례 6팀의 발표가 진행 되었으며 끝으로 토론 및 질의응답, 마무리 발언의 순서로 행사가 마무리 되었다. 또한 신마을 공동체 활동사진 콘테스트를 진행하여 총 60여 팀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우수 활동 작품 전체를 선정하여 수상하였다.
경기·강원 신마을 공동체를 통하여 ‘같이 더불어 사는 공동체’. ‘함께 번영하는 공동체’, ‘정의를 함께 세워가는 공동체’가 지역사회에 뿌리를 내려서 모두가 함께 행복하고 아름다운 공동체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기사작성 허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