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황서종) 경인지부는 2일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는 공단 임직원과 은퇴공무원으로 구성된 상록자원봉사단이 소외계층에게 직접 연탄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으로 2017년부터 5년째 이어지고 있는 정례행사다. 올해는 남양주연탄은행에 연탄 3,000장을 기부하고, 소외이웃 10가구에게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이창하 경인지부장은 “지역사회에서 소외될 수도 있는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이웃을 위하여 상록자원봉사단과 함께 봉사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 경인지부는 12월 9일 인천연탄은행에도 독거노인 등 소외이웃을 지원하기 위한 3,000장을 기부하고 직접 배달할 예정이다.
기사작성 신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