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평화연합(UPF) 제2지구(경기·강원)는 12월 8일 오전 10시 수원 월드컵경기장 라메르아이 컨벤션W홀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통일한국을 위한 한반도 평화 SUMMIT 경기권 출정식’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2022년 2월에 있을 100만 구국구세대회와 한반도 월드서밋 승리를 위해 싱크탱크 2022 경기권 지도자들의 결의를 다지며, 남북관계 제도화 및 국민적 합의 기반 등 남북대화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하여 지속 가능한 한반도의 평화구축을 위해 방안 모색 및 주변 관련국과의 평화 모멘텀을 유지하는 전략을 제공하기 위한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이학영, 김선교, 임종성, 민병덕, 송석준, 임오경, 김성원 국회의원과 한대희 군포시장, 안승남 구리시장, 김광철 연천군수, 김형수 구리시의회 의장이 축사를 전했으며, 이종택 목사((사)예장총연합회 회장)가 종교계를 대표해 축사했다.
김용서 경기도 평화대사협의회장은 환영사에서 “신통일한국을 위한 평화통일운동은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의식 있는 지도자들이라면 누구나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시대적 소명이 되고 있다”며 “한반도 평화서밋 경기권 출정식을 계기로 지역에서 활동하시는 지도자분들께서 평화통일을 위해 어떠한 길을 가야할지 느끼고 배워가는 자리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이어서 ‘뉴 노멀시대, 길을 묻다!’를 주제로 황보국 회장이 특별강연을 발표했다. 황보 회장은 “이 시대는 새로운 기준이 표준이 되는 뉴노멀시대를 맞이하여 공생, 공영, 공의의 시대로 변화해가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신통일한국은 신문명의 표준이 될 통일국가의 모델을 제시하고 전세계를 평화의 모델세계로 확장시킬 것”이라며 한반도 평화의 중요성을 역설하였다. 이어 정동원 부회장은 한반도평화서밋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마지막으로 한반도평화서밋 출정식 시간에는 대표자 및 지역 지도자들의 싸인식을 통해 신통일한국을 안착시키기 위한 적극적인 동참을 약속하며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신통일한국을 위한 한반도 평화 SUMMIT 경기권 출정식이 경색된 남북관계의 빗장을 풀어 평화 세계로 가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
기사작성 허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