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경찰서(서장 정한규)는 구리시민이 평온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월 24일부터 2월 2일까지 10일간 설 명절 종합치안대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구리경찰서 관계자는 최근 3년간 112신고 통계를 분석한 결과, 설 명절 연휴는 평시 대비 총 신고건수는 16.2% 감소하나, 중요 범죄 신고는 29.4% 증가하고 특히, 가정폭력 신고는 107.7%로 2배 넘게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며, 해당 기간동안 전 기능 총력대응 체제를 유지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수칙 위반업소 지자체 합동 특별점검을 비롯해 ,편의점 등 현금다액취급업소 범죄예방진단 ,가정폭력ㆍ아동학대 재발우려 가정 모니터링 강화 ,연휴기간 소통위주 교통관리 실시 등 경찰의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한규 구리경찰서장은 “구리시민이 평온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들은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해 생활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기사작성 허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