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O 49. 이미자 선생님의 〈섬〉, 〈섬처녀〉, 〈섬에 피는 꽃〉 (2022.02.07.)
오늘은 필자의 주민등록상 생일입니다. 음력 생일은 신축년 정월 초하루. 즉 설날 03시 05분에 태어났다고 합니다. 그런데 주민등록상으로는 2월 7일. 서른 대여섯살 무렵 우연히 호적등본을 보게 됐는데, 1956년도에 아버지가 출생 신고를 했다고 되어 있어 시청 민원봉사과 호적팀에 문의를 했더니 직권으로 호적을 정정해 주었습니다. 1965년에 출생 신고를 하신 것 같은데 1956년으로 잘못 표기됐다고 생각하면서 당시 달력을 검색해 봤습니다. 그랬더니 그 당시 음력 1월 1일은 양력으로 2월 15일이더군요. 그 시절은 그랬지만 여러분 중에도 이런 경우가 있겠죠?
‘섬’(島, ISLAND),「사방이 물로 쌓여 있는 육지, 그리고 섬은 물에 쌓인 육지 중 대륙보다 작고 암초보다 큰 것을 말합니다. 그러나 국제적으로 오스트레일리아(호주)는 물에 둘러 쌓여 있지만 대륙이라고 하고, 그린란드는 지구 상에서 가장 큰 섬으로 약속해서 부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남한지역) 국토의 끝섬은 동쪽으로는 ‘독도’, 서쪽으론 ‘가거도’, 남쪽으론 ‘마라도’, 북쪽으로는 ‘백령도’가 있습니다. 제주도의 ‘이어도’는 섬이 아닌 암초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독도’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로 동도, 서도, 바위, 암초 등 부속도서가 있으며, 면적은 187.554㎡입니다. ‘가거도’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리로 828년경 장보고가 ‘사람이 가(可)히 살 수 있다(居)’라며 가거도라 했다고 전해옵니다. 대리, 항리, 대풍리 3개마을이 있고, 인구수는 303가구 426명, 면적은 9.18㎢이며, 신안군 최고봉 독실산(犢實山, 해발 639m)이 있습니다. ‘마라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리, 인구수는 59가구 104명, 면적은 0.3㎢. ‘백령도’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면, 인구수는 3,231가구 5,694명이고, 면적은 51.09㎢입니다.
오늘은 애독자님들께서 잘 접해보지 않은 곡, 이미자 선생님의 〈섬〉, 〈섬처녀〉, 〈섬에 피는 꽃〉, 〈섬처녀의 애련가〉, 〈정든 섬〉과 김태희의 〈등대섬 처녀〉 등 6곡에 대한 글을 올리겠습니다.
-〈섬〉- 이용일 작사, 백영호 작곡, 이미자 선생님(1973년 지구레코드사)
1절. 철새도 길을 묻는 남쪽 바다 외딴 섬 / 파도 소리에 해가 뜨고 해가 지는 섬이지만 /
동백꽃은 언제나 곱게 피고 지는데 / 떠난 님은 오늘도 소식이 없고 파도만 철썩이네
2절. 물새만 날아 드는 남쪽 바다 외딴 섬 / 물결 소리에 날이 새고 밤이 오는 섬이지만 /
동백꽃은 옛처럼 곱게 피고 지는데 / 우리 님은 어이해 오시지 않고 물결만 출렁이네
시인 정현종(1939년 서울)은 시(詩) ‘섬’을 단 두행으로 지었습니다. 「사람들 사이에 섬이 있다. 그 섬에 가고 싶다.」 조선시대 이전에는 ‘섬’이라고 하면은 귀양지로 많이 떠오르실 것입니다. 해방 후부터 1970년대까지 만해도 멀게만 느껴졌던 그 곳 ‘섬’은 영화나 대중가요에서 보면은 섬에 사는 처녀들을 주제로 한 작품을 많이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천혜의 고도, 외로운 섬에 육지에서 오는 대학생, 선생님, 육지 손님과 풋풋한 섬처녀가 순수하게 나누었던 사랑은 그들이 육지로 떠나가면서 애절한 사랑으로 변해 버리는 내용이 고스란히 작품들에 나타나 있습니다.
이미자 선생님의 1965년〈흑산도 아가씨〉를 비롯 1965년〈눈물의 월미도〉, 〈다도해 아가씨〉, 〈진도 아리랑〉, 〈한많은 흑산도〉 , 1966년〈님 없는 성산포〉, 〈바닷가 처녀〉, 〈섬마을 선생님〉, 〈쌍돛대 외돛대〉, 〈연평도 아가씨〉, 1967년 〈내고향이 좋아요〉, 〈외딴 섬 처녀〉, 〈제주 뱃사공〉, 1968년〈서귀포 바닷가〉, 1969년〈기다리는 섬처녀〉, 1970년〈내고향 섬마을〉, 1973년〈홍도 아가씨〉, 1974년〈정든 섬〉, 1975년〈외딴 섬〉, 1978년〈정화〉, 은방울자매의〈서울 손님〉 등과 남인수 1943년〈서귀포 칠십리〉, 황금심 1952년〈삼다도 소식〉, 1958년〈제주 비바리〉, 이해연 1942년〈제주 뱃사공〉, 1962년〈한많은 울릉도〉, 1978년 혜은이의 〈감수광〉 등이 있습니다.
2013년 11월 18일 ‘엘레지여왕 이미자 팬클럽’ 정기모임에서 필자가 사회를 봤는데, 회원 중 한분인 대령으로 전역한 ‘아이큐 장군’께서 정모날 아침에 이 노래〈섬〉을 들었더니 너무나도 좋았다고 하면서 신청했으나 노래방 기기에 반주가 없어서 아쉽게도 부르지 못한 적도 있었습니다.
-〈섬처녀〉- 반야월 작사, 고봉산 작곡, 이미자 선생님(1972년 지구레코드사)
1절. 소식없이 기약없이 닷새 한번 열흘 한번 비가 오면 못오는 배 / 섬에 나서 섬에 자란
수줍은 섬처녀 첫사랑 맺어놓고 서울로 간 그 사람은 / 아아 아아아 나를 두고 영영 안오네
2절. 구름가네 바람가네 나도 한번 물새처럼 훨훨 날아 가봤으면 / 등대불도 서러워라
외로운 섬처녀 동백꽃 꽂아주던 서울로 간 그 사람은 / 아아 아아아 나를 나를 영영 잊었나
〈섬처녀〉이 노래는 당시 한국방송윤리위원회 산하 가요자문위원회 심의에서 가사 끝부분이 너무 비관적이라면서 수정을 요구해 1절과 2절 끝부분 가사 ‘나를 두고 영영 안오네’ 소절과 2절 “나를 나를 영영 잊었나”를 “나를 찾아 돌아 온다네”로 수정해서 녹음 다시 발매했습니다. 필자는 2013년 어느 날 ‘엘레지여왕 이미자 팬클럽’ 동백꽃님께 섬처녀 동영상을 보니 이미자 선생님의 몸이 좀 좋다는 생각이 드는데 혹시 1972년 태어난 아드님을 가졌을 때 뮤직비디오를 찍으신 것인지 여쭤보라고 부탁을 했더니, 동백꽃님이 전화로 통화를 했는데 이미자 선생님께서 “아니다.”라고 하셨다고 했습니다.
아마 1년 후인 1973년도에 찍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2019년 12월 4일 유〇〇에 김미림프로가 올린〈섬처녀〉동영상에 유〇열님 댓글에 보면「1972년 대학 1학년 때 목포에서 이틀이 걸려야 들어 갈 수 있는 섬에 여름봉사를 갔습니다. 배가 15일에 한번 들어가는 곳 정말 빡센 봉사 일정을 마치고 마지막 밤 주민과의 노래자랑 시간에 제가 사회를 보았습니다. 그런데 처녀들이 대부분 섬처녀를 불러 그만 부르고 다른 노래를 불러 달라 신청하던 기억이 납니다. 섬 이름이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지금은 아마도 사람이 살지 않거나 극소수가 살겠지요. 그때 노래 부르던 처녀들도 세월의 흐름따라 다 육지로 나왔을 겁니다. 노래를 들으니 그때가 그립습니다.」
‘뉴스아이신문’ 애독자 여러분께서도 잠시 시간을 내어 한번 들어 보시고 배워서 불러 보시면 아마 좋으실 것입니다. 필자는 KTV 전신인 국립영화제작소에서 196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제작한 영상자료들을 KTV에서 2016년 1월 27일부터 ‘다시 보는 문화영화’ 프로그램을 30부작으로 편성해 방영한 것을 전통가요 부분 동영상만을 편당 평균 3,000원 총 100여편 정도 방송국에서 꾸준히 구입해 보관하고 있습니다.
-〈섬에 피는 꽃〉- 정두수 작사, 박춘석 작곡, 이미자 선생님(1972년 지구레코드사)
1절. 섬에도 꽃은 피고 섬에도 꽃은 지네 / 물새만이 알고 있는 꽃이 핀다네 /
섬에 사는 아가씨 남몰래 와서 / 피는 꽃 지는 꽃에 님의 모습 그리네 /
한려수도 굽이 굽이 오는 배는 언제나 오나
2절. 바람 자고 파도 자니 바다도 잠이 드네 / 구름만이 알고 있는 섬에 피는 꽃 /
섬에 사는 아가씨 남몰래 와서 / 오는 배 가는 배에 님의 모습 그리네 /
한려수도 굽이 굽이 찾는 배는 지나만 가나
〈섬에 피는 꽃〉1972년 이미자 선생님〈삼백리 한려수도〉와 함께 지구레코드사에서 발매한 박춘석 작곡집에 수록된 곡입니다. 필자는 참 좋은 노래라고 생각하는데,〈삼백리 한려수도〉는 대 히트를 해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 전국에서 지금까지 불리어 지고 있는데 비해 이 노래는 ‘가요무대’에도 한번 안나오고 유〇〇에 실리지도 않는 등 대중에게 덜 사랑받는 것 같습니다.
-〈섬처녀의 애련가〉- 정월산 작사, 허경구 작곡, 이미자 선생님(1968년 지구레코드사)
1절. 호수같이 잔잔한 바다 위에는 갈매기 슬피우는 이별이 있고 / 손수건 흔들면서
님은 가건만 애닲은 섬처녀의 흐느낌 속에 / 무정한 연락선은 떠나만 가네
2절. 날이 새면 날마다 선창가에서 일각이 삼추같이 기다리 건만 / 묻쳐간 그 사람은
오시지 않네 그리운 그 모습이 못내 아쉬워 / 밤마다 잠 못들고 울며 세우네
1968년 지구레코드사에서 발매한 허경구 작곡집에 이미자 선생님의〈미련에 우는 여인〉등 12곡이 수록되어 있는데,
아주 애잔하게 흐르는 이미자 선생님의 음색이 육지로 떠난 님을 그리면서 빨리 돌아오기만을 애타게 기다리는 섬처녀의 모습과 마음을 잘 표현한 노래입니다.
-〈정든 섬〉- 정두수 작사, 박춘석 작곡, 이미자 선생님(1974년 지구레코드사)
1절. 달 그림자 부서지는 정든 섬 버리고 / 님 실은 작은 배는 어디로 가나 /
이슬 젖은 꽃잎은 내 마음 같구나 / 뱃머리에 얽히는 물새들 같이 /
님 따라 가고 싶은 님 따라 가고 싶은 / 섬 아가씨 풋 가슴
2절. 비단 안개 밀려오는 정든 섬 버리고 / 그 님을 실은 배는 어디로 갔나 /
짝을 잃은 물새는 내 모습 같구나 / 은하수에 흐르는 조각달 같이 /
님 따라 가고 싶은 님 따라 가고 싶은 / 섬 아가씨 풋 가슴
〈정든 섬〉이 노래의 원곡은 1972년 발표한〈정든 님 실은 배〉입니다.〈정든 님 실은 배〉
‘1절. 구비구비 감돌아 흐르는 강물에 정든 님 실은 배는 어디로 갔나 / 붉게타는 노을은 내 마음 같구나 / 뱃머리에 얽히는 물새들같이 / 님따라 가고싶은 님따라 가고싶은 열일곱 풋가슴 2절. 구비구비 감돌아 흐르는 강물에 정든 님 실은 배는 어디로 갔나 / 이슬젖은 낙엽은 내 마음 같구나 / 정처없이 흐르는 뜬구름같이 / 님따라 가고 싶은 님따라 가고 싶은 열일곱 풋가슴’
2013년 가을 어느 날. 가수 나일강과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산이리 모 아파트 작사가 정두수 선생님 자택을 방문해 광주읍에 있는 선생님 단골횟집에서 반주를 곁들인 저녁을 먹고 개천가에서 하늘을 쳐다보다가 여쭈어 봤습니다. “선생님! 제가 좋아하는 노래 중에 선생님께서 작사하시고 이미자 선생님이 1974년에 부르신〈정든 섬〉이 있는데 가사에 ‘은하수에 흐르는 조각달같이’하는 부분이 있는데 선생님 어떻게 그렇게 멋진 가사를 쓰셨어요” “안과장! 멋있지?” “네.” “노래라는게 말이야 , 한편의 시(詩)야 시! 내 바로 위 형님이 소설도 썼지만 시인이야. 정공채라고…” “네 정공채 시인님이요. 학교 다닐 때 책에도 그 분의 시가 실렸었는데, 그 분이 형님이세요?” “그래 내 바로 위 형님이야. 나도 처음엔 시인이 되려고 했는데, 형님이 나도 시를 쓰고 있는데 동생도 시를 쓸려고 하면 어떡하냐고 말씀하셔서 그 다음부터 노래 가사를 썼지. 가수 진송남이 부른〈덕수궁 돌담길〉이 내 작사가 데뷔곡이야.” “네!〈덕수궁 돌담길〉도 선생님께서 작사하신 거예요? 우리 사장님 애창곡이〈덕수궁 돌담길〉이시고 한곡 더 부를 때에는 고향 선배인 오기택의〈우중의 여인〉을 부르시던데, 선생님 대단하세요.” “그렇지! 노래 가사를 찬찬히 음미해 보면 참 좋은 시야. 한편의 서정시(抒情詩)지, 서정시!” “네에” .
“내가 이 곳 광주로 온 것은 집 앞에 있는 무갑산(武甲山, 해발 581m) 때문이야. 무갑산, 아침에 일어나면 무갑산이 날 반겨주는데 그렇게 좋을 수가 없었어. 그래서 시도 한편 썼지”. “네! 광주 집에 대한 애정이 참 많으시네요. 선생님! 종종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그래, 그리고 안과장, 우리 언제 한번 하동에 가보자고 하동가면 참 좋아, 정말 좋아.” “네, 저는 하동은 남해를 가다가 점심 먹으러 잠시 들린 적은 있지만 연락 주시면 선생님 모시고 꼭 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래”
24회차에 밝혔듯이 이듬해 7월 가수 나일강과 선생님을 모시고 하동을 1박 2일 방문했습니다.
-〈등대섬 처녀〉- 정종택 작사·작곡, 김태희(1972년 오아시스레코드사)
1절. 갈매기 날아드는 등대섬에서 서울 가신 정든 님을 기다리는 섬처녀 /
해마다 철새들은 날아가고 날아 오는데 어이해 안 오시나 못 오시나요 /
아아아아 아니야 아니야 나를 찾아 오실거야 / 등대섬으로
(2절. 얼마나 먼 길인지 님 가신 서울길이 / 등대섬을 날아도는 갈매기야 말해다오 /
철따라 동백꽃은 피고 지고 몇해가 가도 어이해 안 오시나 못 오시나요 /
아아아아 아니야 아니야 나를 찾아 오실거야 / 등대섬으로)
3절. 물새도 울고 넘는 등대 섬에서 먼 하늘 바라보며 기다리는 섬처녀 /
해마다 철새들은 날아가고 날아 오는데 어이해 안 오시나 못 오시나요 /
아아아아 아니야 아니야 나를 찾아 오실거야 / 등대섬으로
〈등대섬 처녀〉 김태희가 1972년 부른 노래로서 12월 28일 오아시스레코드사에서 발매한 ‘사랑의 모닥불 / 등대섬 처녀’ 앨범 Side B면 타이틀 곡입니다. 은반 Side A면에는, 이용복〈사랑의 모닥불〉, 〈남남북녀〉, 〈가을에 온 여인〉, 〈가을의 연인〉, 〈철새처럼 가버린 사람〉, 〈미워하지 못하고〉 , Side B면에는, 김태희〈등대섬 처녀〉, 〈비〉, 〈너무도 짧은 행복〉, 〈소양강 처녀〉, 〈사랑하다 싫어지면〉, 〈빗속의 눈물〉 등 총 12곡이 함께 수록되어져 있습니다.
가수 김태희는 1951년생으로 본명은 박영옥이며, 작곡가 박시춘의 먼 친척이 된다고 합니다. 자세한 인적사항은 작년 7월 19일 NO 20편, 강원도 대중가요〈소양강 처녀〉를 컬럼 아래 하단을 참고해 주세요. ☞ 작곡가 정종택은 1942년 서울에서 태어나 순천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트로트 가수 정정아(1970년 전라남도 완도 출생, 본명 정정옥)의 아버님이십니다. 가수 주현미는 아버지가 지인인 작곡가 정종택을 찾아가 소개해 노래 레슨을 받고 앨범〈고향의 품에〉기념 음반을 냈습니다. 주현미 회고「딸의 재능을 아버지가 먼저 알아보고 초등학생 때부터 레슨 받아 중2때 기념 앨범을 만들어주셨다. 처음부터 가수를 안한 건 그 시절 ‘딴따라’란 인식에 약국만 운영해, 당시 약국이 점점 망하고 있었다. 그 즈음 여름, 정종택 작곡가가 찾아왔다, 중2때 앨범을 냈던 꼬마가수가 어떻게 컸을까 궁금하신 것, 직접 약국에 찾아와 노래를 하고 싶지 않은지 물어보셨다. 당시 약국이 너무 답답했고, 벗어나고 싶었다. 본격적으로 녹음을 했는데, 그 자리에서 무려 22곡을 녹음했다. 나중에 알고보니 ‘쌍쌍파티’였다. 그후〈비 내리는 영동교〉로 정식 데뷔했다.」
NO 20편, 강원도 대중가요〈소양강 처녀〉 아래의 주소를 누르시면 내용이 펼쳐집니다.
https://news-i.net/?p=43003
다음에는 항구의 노래〈항구〉〈이별의 인천항〉〈항구의 사랑〉등에 관한 글을 올리겠습니다.
*상기 컬럼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