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前 美 대통령, 마이크 펜스 前 美 부통령, 바로소 前 EU 집행위원장, 폼페이오 前 美 국무장관, 짐 로저스 회장 등 한반도 평화통일 위해 집결
– 딕 체니·댄 퀘일 前 美 부통령, 테메르 브라질 대통령, 마키살 아프리카연합 의장, 로마노 프로디 前 EU 집행위원장 등 한반도 평화네트워크 풀가동
– 훈센 캄보디아 총리, 반기문 前 유엔 사무총장 공동 조직위원장으로 나서
코로나19 및 오미크론 사태와 복잡한 세계정세 속에 한반도는 역사상 전무후무한 혼란에 처해있다.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고 구체적인 한반도 평화통일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세계 정상들이 한반도에 집결했다. 한반도 평화서밋 조직위원회(공동 조직위원장 훈센 캄보디아 총리, 반기문 제8대 UN사무총장은 ‘한반도 평화서밋’ 본행사를 2월 13일(일) 오전 9시, 경기도 HJ글로벌아트센터와 세계를 연결해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비대면 방식인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날 한학자 총재는 창설자 특별연설을 통해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한반도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세계지도자 여러분의 소원과 정성이 이렇게 하나되었기에 반드시 한반도 평화가 이뤄지리라 믿는다”며, “하나의 문화와 하나의 전통을 갖고 있는 이 나라가 통일이 되어야 동북아를 넘어 세계에 평화가 오게 된다”면서, “세계 모든 사람들이 하늘을 부모로 모시는 자리에 갈 때 진정한 세계평화, 자유, 평등, 평화, 통일의 행복한 세계, 하늘부모님을 중심한 인류 한 가족의 세계가 이뤄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 총재는 “지금까지 환경권의 제약을 60년간 받아왔지만, 멈추지 않았기에, 여러분들과 같은 우군이 많이 생겼다”면서 “우리 다함께 하늘부모님을 참부모를 통해서 참자녀가 되는 자리에서 함께 하늘부모님의 꿈과 소원을 지상을 이뤄드리는 효자, 효녀들이 되자”고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해 호소했다.
‘World Summit 2022’의 일환으로 2월 11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된 한반도 평화서밋 본행사는 남북 공동수교 국가 157개국 중심으로 전·현직 정상, 국회의장 및 부의장, 국회의원, 장관, 종교인, 언론인, 경제인, 학술인, 여성·청년지도자 등이 참석했으며, 해외참석자들을 위해 16개 언어로 동시통역으로 진행됐다.
도널드 트럼프 前 미국 대통령은 기조연설에서 “세계평화 실현에 누구보다 앞장서서 헌신하는 한학자 총재께 감사하며, 미국과 전세계 신앙의 자유와 진리를 수호하는데 공헌하는 워싱턴타임스를 고 문선명 총재와 함께 창립한 일에 감사한다”면서, “대통령 시절 한반도와 세계평화 실현을 목표로 지휘하게 되어 자랑스러웠으며, 수십 년 동안 실패만 반복했던 사고방식을 버리고 외교적·군사적·경제적으로 전례를 찾을 수 없는 강경한 접근법을 썼다”고 회상하며, “4년 전 김정은 국방위원장과 저는 직접 만나서 북미 회담을 성사시킨 최초의 지도자가 됐는데, 그 당시 우리는 평화와 협력의 씨앗을 심었으며 이제는 꽃을 피우고 거대한 나무로 키워야 할 때이므로 기회를 날려버리는 것은 큰 비극”이라 안타까워했다. 이어 트럼프 前 대통령은 “북한의 적극적인 협력과 통합, 경제 발전을 위해서는 핵무기의 위협이 없어야 하며, 북한에게 비핵화는 심각한 위험이 아니라 최고의 기회”라면서, “우리는 모든 생명의 고귀함, 언론·표현·모임의 자유, 종교적 자유가 모든 자유의 바탕, 모든 이들이 정부가 아닌 전능하신 하나님에게서 부여받은 권리와 자유 존엄성으로 축복받은 존재임을 믿는다”며, “안전과 번영, 하나됨을 거쳐 마침내 평화를 실현할 한반도를 위한 수고와 노력과 기도에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한반도 평화를 지지했다.
한반도 평화서밋 본행사는 윤영호 공동실행위원장의 사회로 기수단 입장, 개회선언, 정상입장, 기독교·불교·이슬람교·유교·성공회·천도교·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종교지도자 14명의 초종교합수식, 트럼프 정부 복음주의자문위원장인 폴라 화이트(Paula White)목사의 평화기원, 공동조직위원장인 반기문 前 유엔 사무총장의 환영사, 평화의 노래 제창, 박형준 부산 광역시장·김영록 전라남도지사·이용섭 광주광역시장·송하진 전라북도지사·양승조 충청남도지사·이시종 충청북도지사·이철우 경상북도지사·김인호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신상해 부산광역시의회 의장·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곽도영 강원도의회 의장·박문희 충청북도의회 의장의 축사로 진행됐다.
공동 조직위원장인 반기문 前 유엔 사무총장은 환영사에서 “팬데믹이 우리의 세계를 재편하고 있는 가운데 기후변화는 인류에게 긴급한 문제이기에 하나된 행동과 결정적인 행동이 필요한데, 플랜B는 없으며 우리에게 또 다른 지구는 없다”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세계는 다자적인 파트너십이 필요하며, 건설적인 대화와 강력한 의지를 발휘해 용기있는 발걸음을 내딛어야만 지속가능한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훈센 총리의 아시아에서 많은 노력과 한학자 총재의 영구적인 평화와 한반도 평화를 위해 많은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함을 전한다”며, “월드서밋 2022를 통해 공동의 노력으로 지속가능하고 평화로운 세상으로 만들어 가자”고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세계 정상들을 대표해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前 미국 대통령의 기조연설, 딕 체니(Dick Cheney) 前 미국 부통령·댄 퀘일(Dan Quayle) 前 미국 부통령·미셰우 테메르(Michel Temer) 브라질 대통령·안소니 카르모나(Anthony Carmona) 前 트리니다드토바고 대통령·페데리코 프랑코(Federico Franco) 前 파라과이 대통령·지미 모랄레스(Jimmy Morales) 前 과테말라 대통령의 한반도 평화통일 지지 기조연설, 아베 신조 前 일본 총리의 기조연설 대독·마힌다 라자팍사(Mahinda Rajapaksa) 스리랑카 총리·글로리아 아로요(Gloria Arroyo) 前 필리핀 대통령·데베 고다(Deve Gowda) 前 인도 총리·유사프 라자 길라니(Yousaf Raza Gillani) 前 파키스탄 총리·샤르마 올리(Sharma Oli) 前 네팔 총리·레니 로브레도(Leni Robredo) 필리핀 부통령·샤나나 구스망(Xanana Gusmao) 前 동티모르 대통령·코일라 나일라티카오(Adi Koila Nailatikau) 前 피지 영부인의 한반도 평화통일 지지 기조연설이 계속됐다.
이날 아베 신조 前 일본 총리는 기조연설문 대독을 통해 “한반도 평화서밋 2022 공동위원장인 캄보디아 왕국의 훈센 총리와 반기문 前 유엔사무총장, 그리고 UPF의 창설자인 한학자 총재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전 세계가 지금도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려움 속에 있으며, 여러 차원의 대립과 분열, 분쟁이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대단히 중대하고 위험한 상황을 맞닥뜨리고 있으며, 결과적으로 새로운 차원의 ‘군사적 위협’과 ‘급변하는 정세’의 위기를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한반도는 주변 국가들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지정학적 위치에 있으며, 분단된 상황으로 인해 그 영향은 더욱 크다”며, “한반도 평화를 위해서 전 세계 지도자들의 ‘솔직한 대화’가 중요하다고 믿으며 솔직하지 못하면 신뢰 관계를 맺을 수 없다”면서, “이번 서밋이 진솔한 논의의 장이 되어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새로운 길이 열리는 계기가 될 것을 기원한다”고 한반도의 평화를 강조했다.
이어서 호세 마뉴엘 바로소(Jose Manuel Barroso)前 유럽연합 집행위원장의 기조연설, 일리르 메타(Ilir Meta) 알바니아 대통령·로마노 프로디(Romano Prodi)前 유럽연합 집행위원장·도미니크 드 빌팽(Dominique de Villepin) 前 프랑스 총리·호세 마리아 아스나르(Jose Maria Aznar) 前 스페인 총리·알빈 쿠르티(Albin Kurti) 코소보 총리의 한반도 평화통일 지지 기조연설, 무하마드 부하리(Muhammadu Buhari) 나이지리아 대통령의 기조연설, 마키 살(Macky Sall)세네갈 대통령 겸 아프리카연합(AU) 의장·조지 웨아(George Weah) 라이베리아 대통령·카를로스 빌라 노바(Carlos Vila Nova) 상투메 프린시페 대통령·굿럭 조나단(Goodluck Jonathan) 前 나이지리아 대통령·릭 아돌프 티아오(Luc Adolphe Tiao) 前 부르키나파소 총리·폴 비요게 음바(Paul Biyoghe Mba) 前 가봉 총리의 한반도 평화통일 지지 기조연설 후 한반도 평화서밋 특별 공연단의 평화공연의 순으로 진행됐다.
마이크 펜스 前 미국 부통령은 “중국과 러시아의 관계가 깊어지면서 주변의 자유를 사랑하는 국가가 위협해지니 자유를 향한 국가들은 함께 단결하여 인권과 민주주의 원칙, 주권존중과 한도 비핵화를 지지하도록 해야 한다”며, “하나님과 함께라면 공동의 선을 함께 이루는데 문제 없다”고 당부했으며, 마이크 폼페이오 前 미 국무장관은 “지난 10월 싱크탱크 2020 포럼에서 종교의 자유가 한반도 평화에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했다”면서, “2018년 4월 부활절 주말에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에 가서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 정상회담을 준비해달라고 요청해, 이후 김정은 위원장 면담을 통해 관계가 호전되었으나 결국 결실을 맺지 못했다”며 아쉬워했다. “그러나 계속해서 외교적인 노력도 기울이고 있고 갈등을 해결하고 있는데, 특히 천주평화연합은 많은 노력을 하며 평화와 화해를 위해 다리를 놓고 있다”면서 “통일의 순간은 반드시 올 것이며, 결국 남과 북이 다시 통일해 기쁜 순간을 맞이할 것”이라고 한반도 통일에 대해 강조했다.
이날 6개 분과를 대표해서 마이크 펜스(Mike Pence) 前 미국 부통령, 마이크 폼페이오(Mike Pompeo) 前 미 국무장관, 짐 로저스(Jim Rogers) Beeland Enterprises 회장의 기조연설, 리틀엔젤스 평화공연, 공동 조직위원장인 훈센 캄보디아 총리의 기조연설, 한학자 총재의 창설자 특별연설, World Summit 2022 서울선언, 서울선언 공표, 김덕수 사물놀이패의 평화공연으로 마무리됐다.
이 본행사에 이어 전국에서 100만 구국구세 희망전진대회가 계속됐다.
공동 조직위원장인 훈센 캄보디아 총리는 기조연설에서 “국가적 화해는 자국이 주도해서 이루어져야 하며, 한반도는 하나의 국가, 하나의 문화 하나의 민족이다”며, “두 개의 정치 시스템이 공존하는 것을 인지하고 평화롭게 정치가 공존하도록 제안한다”면서, “한국은 국토가 나눠져 있지만 사람은 안 나눠져 있으며 한 핏줄은 국경처럼 나눌 수 없다”고 하나의 한반도임을 강조했다.
이번 World Summit 2022 서울선언은 평화와 번영이 충만한 신통일한국을 목표로 157개국 남북공동수교국가 가운데 참석한 70개국 85명의 전·현직 정상들의 중지를 모아 선정됐다. 분단된 남과 북이 하나의 영토, 하나의 문화, 하나의 민족의 프레임 아래 평화통일을 지향하도록 전방위적 협조와 신통일한국 프로젝트의 원플랫폼 비전을 담아 전·현직 정상이 사인해서 채택된 선언문은 한반도 평화서밋 이후 157개국 정상들에게 보내질 예정이다.
기사작성 허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