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북부 관내 치안 문제에 대해 논의·해결하기 위하여 3월 23일 , 서장, 각 과장, 파출소장 등 총 28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공동체치안협의체를 개최하였다.
회의는 가상현실‘이프랜드(ifland)’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하여 진행되어 코로나19로 확산방지를 위한 다중 모임의 곤란함을 극복하고, 가족 확진 사유로 인한 자가격리자도 참여하여 활발하게 의견을 교환하였다.
안건은 핵심범죄예방구역 선정 및 기능별 범죄예방 활동 논의, 성범죄·학교폭력 예방 활동, 사회적 약자 보호 활동, 청렴도 향상을 위한 민원인 대상 청렴도 조사, 112신고 다발장소 범죄예방활동 및 CCTV관제센터와 협업, 진접파출소·해밀파출소 범죄취약지 CPTED 개선 추진 등으로 각종 치안 문제에 대해 논의하였다.
특히, 남양주북부지역에서 유동인구가 많은 별내동 카페거리를 핵심범죄예방구역으로 지정하고,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CPO(범죄예방진단팀)을 비롯하여 각 기능별로 지역에 맞는 치안 시책을 수립하고 이를 공유하였다.
기사작성 허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