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1일 (수) 13:00시에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구리시립예술단 지회 설립총회가 열렸다.
구리여성행복센터 5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창립총회(지회장 결정 前 임시 의장, 사회: 문찬후)는 구리시립합창단 단원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순조롭게 진행되었고 더불어 노조교육도 함께 진행되었다.
이 날 지회장에 정진의 단원, 부지회장에 문찬후 단원, 사무장에 정동인 단원, 회계감사에 홍근철 단원이 선출되었다.
선출된 정진의 지회장은 택배며, 학원이며, 여러 시간제 노동을 전전하면서도 공연때마다 그 생계마저 포기하면서 무대로 달려 나오는 단원들의 뜨거운 열정을 보면서 보다 더 음악에 몰입할 수 있는 복지여건이 갖추어진다면 품격있는 ‘문화예술의 도시, 구리시’로 발전하는 데 시립합창단은 큰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구리시립합창단(지휘자 김경희)은 2016년 창단되어 연 2회 정기공연, 10회의 ‘행복콘서트’ 그리고 다수의 ‘찾아가는 음악회’, 축제와 공연 등 연 30회 이상의 공연을 해오고 있으며 구리 시민의 문화적 도약과 정서 함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사작성 신정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