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출연기관인 시흥시청소년재단 ‘이덕희’ 대표이사가 지난 26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2022년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자 포상’에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또한,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지희’ 청소년 및 꾸미 청소년문화의집 ‘고성은’ 청소년은 각각 장관 표창을 받았다.
‘2022년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자 포상’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행사로, 사회 각 분야에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한 개인, 단체, 기업 등과 또래 청소년에 귀감이 되는 청소년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이덕희 대표이사는 지난 1993년부터 현재까지 사회복지법인 및 청소년수련관, 인재양성재단과 청소년 재단 등에서 활동하며 시흥시 청소년들의 역량 강화를 이끌고, 지역복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이 대표는 사회복지법인 복음자리에서 14년간 근무하며 시흥시 내 청소년, 노인, 아동, 장애인, 지역복지 등 다방면에 걸쳐 사회적 관심을 이끌어 내어 건강한 지역사회를 일궈내는 데 일조했고, 시흥시여성인력개발센터 개소 업무와 마을기업 개소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
아울러, 시흥시청소년수련관 관장을 역임하며 시흥시 중학교 자유학기제, 청소년 생존수영을 실시하고, 시흥시 청소년동아리사업을 2014년 100개 1억 원에서 2022년 400개 4억 원으로 확대할 뿐 아니라, 시흥시인재양성재단 사무국장으로 역임하며 장학사업 대상을 전 연령으로 확대하는 성과를 냈다. 또한, 임기 중 기본재산을 20억 이상 증가시키는데 기여하는 등 시흥시청소년재단 초대 대표이사로 많은 청소년시설의 편입과 재단 운영의 안정을 위한 노력을 펼쳐왔다.
기사작성 신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