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 김성수, 이하 공사)는 2022년 상반기 안전보건경영위원회를 개최하고 경기산업보건센타(대표 이동학) 및 대한산업안전협회 경기북부지회(지회장 정성대)와의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하는 등 ‘안전보건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1일 안전보건관련 내·외부 전문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2022년 상반기 안전보건경영위원회는 도매시장의 안전보건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자문하는 자리로 올해 도매시장의 안전보건계획과 중대재해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유해위험 요인을 발굴하고 개선하는 위험성 평가 결과에 대해 보고한 후 의견을 개진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22일과 23일 양일에 걸쳐 근로자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과 안전보건을 위한 경기산업보건센타와의 공동협력협약과 산업재해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대한산업안전협회 경기북부지회와의 공동협력협약도 체결했다.
경기산업보건센타와의 협약으로 양기관은 쾌적한 작업환경조성과 임직원의 건강보호·증진을 위해 노력하며 유해위험요인을 개선해 나가기로 약속하면서 ▲공사 임직원에 대한 산업안전보건 역량강화 교육 지원 및 협력 ▲안전보건문화 확산을 위한 산업재해 예방 캠페인 등 지원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보건관리 기술지원 ▲기타 산업안전보건에 관한 주요 업무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대한산업안전협회 경기북부지회와의 협약으로 양기관은 20년간의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산업안전보건 역량강화 교육 지원 및 협력 ▲사업장 자율안전보건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기술지원 및 협력 ▲시설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점검 등에 관한 기술지원 및 협력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등에 관한 공동실시 및 협력 ▲기타 양기관의 발전과 우호 증진에 관한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성수 사장은 “우리 도매시장은 230만 농어업인을 위한 공영시설이며 350만 수도 동북권 시민들에게 농수산물을 공급하는 사회적 인프라 시설로써 고객들이 안심하고 도매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재난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체계적인 안전보건 경영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위원회 개최와 전문기관의 협약으로 외부위원의 자문과 전문적인 기술교류를 통해 산업재해로부터 안전한 무사고·무재해 도매시장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작성 백정우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