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선 의원으로서 경험 살려 합리적인 의회 운영
-소통하는 의회 강조
-초선 의원 3명 옵저버로서 인터뷰 진행
25일 오후 2시에 남양주시의회 김현택의장과 출입기자단과의 인터뷰를 가졌다.
아래는 인터뷰 전문이다.
5,6,8,9대까지 4선인 김의장은 4선만에 의장이 됐다. 국민의힘의 최다선 의원이다. 김의장은 “4선만에 의장이 되어 환영받는 의장이 되고 싶있으나 최근 원구성 문제로 의회가 원만히 운영되지 못해 송구하다”며 “의원 한분 한분 진정성있는 대화로 문제를 풀어가겠다”고 밝혔다.
남양주 최대현안은 교통문제 해결
김의장은 남양주시의 최대현안으로 “교통문제 해결”을 꼽았다. 남양주시가 자족기능이 부족해 대부분의 시민들이 서울로 출퇴근을 하기 때문에 교통문제 해결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의회다운 의회만들겠다’포부 밝혀
전반기 의장으로 의정 목표에 대해서는 “남양주시의회의원이 의원답게 의정활동을 하고 의회가 의회다운 모습을 찾게 운영하고 싶다. 21명의 남양주시의원이 의원다운 의원이 됐으면 한다” 며 의장으로 포부를 밝혔다.
시민과 소통하기 위해 찾아가는 적극적 의정활동 권장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찾아가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며 “물론 의회는 항상 개방되어 있고 시민들의 방문을 환영하지만 적극적으로 시민들을 찾아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이고 의원들에게도 찾아가는 의정활동을 권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의장의 인사권 행사는 한계…점진적으로 개선해야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9대 의회 최초로 기초의회 의장이 의회의 인사권을 행사하게 된 것에 대해서는 “막상 인사권 독립이 됐다고 하지만 현실적으로 인사권에는 한계가 있다. 의회직이 많지 않고 대부분 파견형식으로 나와 있어 당분간 시장과 협의를 통해 인사를 할 예정이다. 의원 2인당 1명의 정책보좌관을 둘 수가 있어 올해에 선발하려고 한다. 11명의 정책보좌관이 들어오고 의회직 인원이 많아지면 그 다음부터 완전한 인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의장은 당적 버려야 원만한 의회운영 가능
마지막으로 꼭 제정되어 할 법안으로 “의장의 무소속화에 대한 법안이 제정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기초의원 공천제가 없어져야 하지만 현실적으로 어렵고 이에 대한 대안으로 의장이 당적을 버리면 여 야를 떠나 중립적인 입장에서 조율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기사작성 허득천 편집발행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