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백경현) 늘푸름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이하 방과후아카데미)가 지난 8월 3일부터 2박 3일간 경상북도 봉화군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에서 실시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연합캠프 프로그램인 ‘봄볕캠프’활동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서는 지구를 잇는 생동감(지구 환경 현황 공감하기) ,그린JOB고(직업정보탐색 및 팀별 의사소통 문제해결활동) ,지구방위대(지구환경문제를 주제로 한 공동체 활동) ,반짝이는 너, 나, 우리(게임을 통해 즐거움과 유대감 형성) ,지구별 모색(국립백두대간수목원 식물관찰 및 자연의 소중함) 등의 프로그램이 실시되었다.
이번 캠프는 참가한 청소년들이 지구환경문제에 대하여 직접 살펴보고 활동에 참여하는 시간과 타 지역 청소년과의 만나는 시간을 통해 지구환경문제, 경제·사회문제 등에 관심을 갖고, 공동체 의식과 청소년의 사회적 역량을 강화하며, 친환경 탄소중립 활동, 생태 전환 교육 활동 등을 자기주도적으로 참여함으로써 미래인재로서의 핵심역량을 함양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캠프를 통해 지구환경의 큰 문제를 느꼈고 나부터 환경보호를 위해 조그만 실천이라도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마지막 날 날씨가 너무 더웠지만 백두대간 수목원에서 호랑이를 만나서 즐거웠다.”, “친구들과의 시간도 즐거웠고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구리청소년재단 추은아 관장은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구환경 문제와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는 좋은 기회가 되었던 것 같다. 앞으로 더 많은 청소년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구리청소년재단의 청소년 관련 활동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https://www.guriyouth.go.kr/www/2) 및 전화(☏ 031-553-5572)로 문의하면 된다.
기사작성 신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