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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년 국내 방산업계 최초로 레벨5 획득 이후, 6회 연속 인증 성공
– 세계 최고 수준의 국방R&D 역량을 인정받으며, 국내 방산업계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될 것
LIG넥스원(대표이사 김지찬)이 연구개발 역량평가의 국제기준인 CMMI(Capability Maturity Model Integration) 2.0버전에서 최고 단계인 ‘레벨 5’의 재인증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CMMI는 카네기멜론 대학의 소프트웨어 공학연구소(SEI)와 산업계가 공동으로 개발한 연구개발 조직 성숙도 평가 프로그램으로 레벨 5는 지속적인 프로세스 개선과 혁신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 역량을 확보한 조직에게 주어지는 등급이다.
이번 심사에서 LIG넥스원은 CMMI 2.0버전(공급자 관리 포함)의 196개 프랙티스의 요구조건을 충족하여 최고 등급을 받았다. 최근 UAE에 수출한 천궁-II와 같은 유도무기와 한국형 전투기 KFX의 핵심장비 등 무기체계 연구개발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입증받게 되었다. 특히 변화하는 무기체계 개발환경과 획득전략에 따라 연구개발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혁신하여 무기체계의 성능과 신뢰성을 향상시키는 등 다수의 영역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07년 국내 방산업계 최초로 CMMI 레벨 5를 획득한 바 있는 LIG넥스원은 보잉·록히드마틴·BAE 등의 글로벌 방산기업과 동일한 레벨의 R&D 역량을 인정받게 된 만큼, 현재 추진 중인 국내외 사업과 수출은 물론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미래 국방기술 개발에도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LIG넥스원 김지찬 대표이사는 “이번 인증을 통해 LIG넥스원의 우주·위성·항공분야 연구개발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며 “혁신에 대한 지속적인 탐구를 바탕으로 국산무기 개발과 수출을 통한 국익기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작성 허득천 편집발행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