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예수당 인상 약속한 백경현 시장과 시의회의 예산 삭감에 분노
– 관철 불가시 집회의 타당성을 3개 방송사와 지역 언론에 알려 시민에 호소 예정
–차후 보훈단체 행사에 시의장 및 시의원들의 출입 거부 표명과 낙선 운동 진행 예고
구리시 관내 상이군경회 지회(회장 이용호), 상이군경회신창특별지회 (지회장 김계원),전몰군경유족회 (지회장 전평진), 전몰군경미망인회 (지회장 조규숙), 무공수훈자회 (지회장 이승우), 6,25참전유공자회 (지회장 대행 이현욱), 월남참전유공자회 (지회장 임병무), 고엽제전우회 (지회장 이용갑), 특수임유공자회 (지회장 김종규)의 회원 2,000여명은 구리시장 후보자인 백경현시장의 명예수당이 10만원으로 인상키로 되었으나, 시의회의 예산 삭감 계획인 5만원으로 삭감된다는 소식에 국가유공자회원들이 분노하고 있다.
현재, 보훈명예수당의 총예산은 년간 24억원으로, 대상자는 2,000명이다.
국가보훈단체들의 요구사항이 관철되지않을 시 의회 앞에서 시위를 계획중이라고 하며, 9개 단체는 아래와 같이 입장문을 발표했다.
입장문
1. 우리 보훈단체 2,000명의 유공자들은 보훈 명예수당 인상을 구리시장 후보자인 백경현시장께 요구하였고 시장공약에 인상해줄 것을 약속하고 당선후 약속을 지켜 우리의 염원이었던 명예 수당이 인상 되었지만, 시의장과 시의원들의 의해 삭감 되는 것에 유공자 회원 들은 분개하고 있다.
2. 말로만 국가유공자를 위하는 시의장과 시위원들의 행태에 유공자 회원들은 개탄을 금치 못한다.
3. 이에 상정안대로 명예 수당이 관철되지 않을 시는 2,000명의 보훈단체 국가유공자 회원들은 시의회로 갈 것이며 00일 날짜로 집회 할것을 통보한다.
또한, 집회의 타당성을 3개 방송사와 지역 언론에 알릴 것이며, 차후 보훈단체 행사에 시의장 및 시의원들의 출입을 거부할 것이며, 시위원들의 낙선 운동을 시작할것이다.
시의장 및 시의원들의 현명한 판단으로 시의장 면담시 6.25 단체회장님의 눈물을 외면하지 마시고, 국난의 위기 때 총을 들며 철모를 쓰고 나라를 위해 싸웠던 꺼져가는 노병들이 머리띠를 두르고 피켓을 드는 일이 없도록 해주길 바란다.
2022년 9월 21일
상이군경회 지회장 이용호, 상이군경회신창특별지회 지회장 김계원,전몰군경유족회 지회장 전평진, 전몰군경미망인회 지회장 조규숙, 무공수훈자회 지회장 이승우, 6,25참전유공자회 지회장대행 이현욱, 월남참전유공자회 지회장임병무, 고엽제전우회 지회장 이용갑, 특수임유공자회 지회장 김종규
보훈단체 유공자회원 2,000명 및 단체장대표
보훈단체협의회장 김종규
입 장 문
1. 대한민국 상이군경회는 건국이래 국가수호 최일선에서 나라를지키다 상이를 입은 6, 25전쟁 전상군경, 월남전쟁 전상군경, 국내·외 훈련중 부상을 입은 공상군경, 그리고 공상 소방공무원으로 구성되어 있는 국가 유·공상이자단체입니다.
2. 이에 상이군경회는 상이(장애)를 입은 단체로서 다른 유공자단체와 구별되어야 하고, 더 나은 대우를 받아야 한다고 회원들은 생각합니다.
3. 상이군경회·월남참전유공자회 회원들은 이번 보훈 명예수당 인상을 국가유공 자 예우 및 구리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가진 바 있었으나, 시의회 의원들의 반대로 명예수당이 삭감된다는 것에 회원들은 분개하고 있다.
4. 또한, 국가유공자 보훈명예수당을 가지고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시의장과 시의원들의 행태는 구리시민을 대표하는 시의원의 자격이 없다고 상이군경회 ·월남참전유공자회 회원들은 생각한다.
5. 평생을 부상으로 고통받으며 살아왔으며, 앞으로도 살아가야 하는 회원들의 아픔을 헤아려 보훈단체 회원들에게 상정안 대로 지급해 줄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
6. 상이군경회 및 보훈단체 회원들의 명예수당을 삭감한 시의원들로 기억되지 않기를 바라며, 상정안대로 관철되지 않을 시는 회원들과 시의장 및 시의원들과의 불상사를 막기 위해 차후 모든 행사에 참여를 거부할 것이 며, 원안대로 처리되지 않을시 회원들이 동원되어 강력히 투쟁할 것이다.
2022년 9월 23일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구리시지회장
월남참전유공자회 구리시지회장
기사작성 백정우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