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중심 되는 한반도 통일시대를 연다”
– 전국 15개 시도서 일제히 개최
(사)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경기북부지부에서 주최하고 통일교육협의회에서 후원하는 “2022 통일 기원 경기북부 국민 대토론회”가 2022. 10. 11 오후 2시 구리통일회관 2층 강당에서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주제강연에 문병철 정치학 박사가 나와 “통일시대를 위한 민간통일운동의 역할”이란 주제로 발표하여 주었고 이어서 제1 토론자 임태전 교수의“한반도 정체와 평화 실현 방안 모색”이란 내용으로 발표가 있었으며 제2 토론자 송지영 탈북민국방부 강사의 “통일시대를 위한 탈북민의 역할”과 제3 토론자 박은정 박사의 “통일환경 조성을 위한 한반도 통일비전”이란 내용을 가지고 발표하여 주었다.
우크라이나 사태의 장기화와 북한의 핵무력 법제화 등으로 인해 한반도에 신냉전 위기가 고조되고 있으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한반도 평화통일 기반 구축과 민간통일운동의 방향을 모색하고자 전국 15개 시도에서 ‘2022 남북통일 기원 국민대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
‘통일시대 준비를 위한 민간통일운동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국민대토론회는 광복 77주년을 맞이하여 분단시대를 마감하고 국민들의 통일의지를 결집하고 확산시켜 국민이 중심이 되는 통일시대를 열기 위해 마련됐다.
통일교육협의회 지원사업 일환이기도 한 국민대토론회는 대학교수, 언론계인사, 지자체장 등 각계각층의 통일전문가들이 나서서 남북관계 개선 및 교류 방안, 통일의 필요성, 시대에 맞는 통일 방식 제안 등을 주제로 발제하고, 통일단체 운동가, 보훈단체 관계자, 탈북민, 대학생 등이 패널로 참여해 통일에 대한 다양하고 참신한 목소리를 낼 예정이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세계인이 함께 하는 평화통일의 길’을 주제로 전국에서 실시했던 원코리아 피스로드 2022 통일대장정에 관한 영상을 시청하며, 통일한국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무엇을 준비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 확고한 신념과 의식을 정립하게 된다.
한반도 평화와 통일은 남북 간 교류가 증진되고, 신뢰가 제고될 때 그 길이 열린다. 남북통일 기원 국민대토론회는 10월 말까지 15개 시도에서 2,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올바른 통일가치관 정립을 통해 국민적 통일의지를 결집하고, 남북관계 개선의 돌파구를 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사작성 백정우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