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백경현 시장과 본지 허득천 발행인이 구리시장실에서 뉴스아이신문 창간 인터뷰를 진행했다.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10가지 내용을 담아 진행해 3회 중 최종회이다.–
– 천연기념물로 지정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재정, 행정,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천연기념물로 지정되면 고구려대장간마을 등 인근 관광자원 연계해 구리시 관광 활성화 기대
-이 가을에 시민들을 위한 책 일독을 추천
Q: 2017년부터 주관 및 추진해 온 시민단체인 “구리시아천동은행나무천연기념물지정시민추진위”와 본지가 후원해 오고 있는 지정운동에 대한 시장님의 견해와 참여의 생각은 어떤지요?
A: 우리가 이제 우리가 “은행나무 천연기념물추진위원회”가 결성되었었는데 사실 뭐 거의 자비로 활동을 했잖아요. 그러다보니까 여러 가지 제약적인 요인도 많고 그래서 이번에는 우리가 단체가 활동한 만큼의 재정지원 할 겁니다.
그리고 여기에 이제 우리가 전문 기관 통해서 우리가 저번에 현장 답사를 했는데 내용은 잘 아시다시피, 나무가 자연 그대로 이렇게 자랐어야 하는데 이번에 일부 가지치기 하는게 약간 천연기념물로 가치가 떨어진 것 아니냐?라는 견해가 있었는데 그것 보다도 수령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기 때문에 얼마만큼 오래 되었냐?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것이라 하는 것이 입증이 된다면 천연기념물 등록하는 것은 그렇게 어렵지 않을 것이다.
천연기념물 등록하고, 등록이 되면은 주변관광 인프라를 만들려고 대장간마을 활용한 또 아차산 우리 그 고구려 보루 이런 것을 연계한 케이블카 설치 문제라든지, 전망대 설치라든지, 또 우리 고구려 역사촌으로 확대한다든지, 이런 것을 해 가지고 패키지상품으로 구리시 전체를 동구릉과 우리 농수산물도매시장, 구리전통시장 연게한 패키지상품을 팔아서 그 사람들이 다 이렇게 한바퀴 돌고 나면은 우리가 구리시 지역상품권을 주는 것이에요. 구리시 지역 상품권을 주어서 거기서 이제 그것을 한 달 이내에 구매를 할 수 있도록 또 한 달 이내에 식사를 하고 하고 갈 수 있도록 이렇게 해서 우리 관내에 찾는 관광객들을 지역경제 활성화 쪽으로 연계하는 프로그램 을 만들려고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이 아천동에 있는 1200년대 은행나무가 반드시 천연기념물로 지정이 되어야 합니다.천연기념물로 지정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재정, 행정,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으하려고 합니다.
허득천 대표께서 앞장서서 이렇게 도와주셨는데 성과로 나타날 수 있도록 해가지고 구리시가 새롭게 이렇게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해 주었으면 고맙겠습니다.
또한, 아천동 은행나무에 대한 문헌과 기록, 구술 등의 자료를 보유한 시민이나 단체, 기관의 자문과 소통을 통해 은행나무의 민속문화적 역사성과 유산적 가치 발굴 및 보존을 위한 기초조사실시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아천동 은행나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면 고구려대장간마을, 아차산 등 인근 관광자원과 연계해 구리시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Q. 구리시 부시장 공석에 따른 시장님의 의견은 무엇인가요?
A: 부시장 직위의 개방형 채용 가능 여부를 행정안전부에 질의했으나 지난 8월 22일 불가하다는 유권해석을 통보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는 우리시 자체 법령해석과 달라 법제처에 다시 질의한 상황이며, 법제처 유권해석에 따라 부시장을 임용할 계획입니다. 현재 부시장은 공석이지만 시민들이 안심하실 수 있도록 시정 업무 추진에 공백없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시장님이 구리시 청소년들에게 추천할 만한 책이 있다면 권해주시죠?
A: 세상이 빠르게 변하고 인터넷과 휴대전화로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시대이지만,우리 삶에는 시대를 막론하고 변하지 않는 진정한 가치가 있습니다. 이런 가치는 고전에 담겨 있어서 청소년들에게 고전 읽기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최근 신작 도서인 ‘조너선 하이트의 ⌜바른 행복⌟이라는 책을 추천합니다. 이 책은 동서양의 여러 고전에 담긴 현인들의 지혜를 편안하게 들려주며, 그 속에서 행복에 대한 모든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청소년들이 책을 읽고 정신적인 성장은 물론 시대를 보는 통찰력을 길러서, 그 통찰력을 바탕으로 구리시의 더 나은 미래를 힘차게 이끌어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Q: 구리시민에게 당부할 말씀을 부탁드립니다.
A: 민선 8기 시정 구호가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입니다. 구리시는 시정의 모든 가치 중심에 시민을 최우선으로 두고 소통하며, 공정한 행정을 통해 20만 구리시민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을 하나하나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그래서, 시민들에게 “역시 행정의 달인, 소통의 달인,구리 아재 백경현이다. 정말 잘 뽑았다.”라는 말을 듣고 싶습니다. 획기적이고 부단한 노력을 통해 구리시에 즐거운 변화를 만들고, 구리시에 사는 것이 자부심이 돼 시민들이 행복하다는 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구리시 천여 명의 공직자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기사작성 허득천 편집발행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