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향민인 원주민들, 우리 손으로 먼저 천연기념물 지정 추진운동 벌여야죠~
구리시 아천동 1200년 은행나무 천연기념물 지정 추진위(상임대표 허득천,박홍기)는 코로나시국으로 2018년부터 해오다 코로나 시국으로 잠시 중단된 대시민 서명운동을 재개 중이다.
11월 3일, 아천동 우미내 마을 김영수 통장(우미촌 식당 운영)은 구리시 1200년 아천동 은행나무 천연기념물 지정 추진 시민위원회 상임대표와 서명운동을 위한 서명부를 전달 받았다.
이 자리에서 김영수 통장은 “진작에 이루어져야 할 일들을 이제서야 알았고, 우리 마을 전체 250명의 서명을 다 받아서 제출하겠다” 고하며 , “우리 손으로 먼저 천연기념물 지정 추진운동 벌여야죠. 아울러 마을의 어르신들께서 좋은 반응을 보이시고, 연로하신 분들께서 계셔서 서둘러서 지정이 되었으면 한다. 그리고 언젠가는 1200년 은행나무가 있는 우리 아천동에 가서 자유롭게 우리 마을의 상징인 은행나무를 만나는 시절이 빨리 오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구리시 아천동 은행나무 천연기념물 지정 추진위는 10만시민 서명운동을 거리에서 또한 관심을 표명한 단체에 방문해 찾아가서 서명부를 전달하고 회수하는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기사작성 백정우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