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센서 초소형화 기술로 무인잠수정 탑재 가능한 對잠수함 탐지 센서 기술 구축
– 미래전 환경에서 무인체계 전투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LIG넥스원(대표이사 김지찬)은 지난 25일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주관으로 진행되는 초세장형 선배열 설계 기술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LIG넥스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초소형화 기술 기반 對잠수함 탐지 능력의 획기적인 기술 향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인잠수정 및 차세대 잠수함에 초세장형 선배열 센서가 탑재되면, 적 대잠전력(잠수함, 잠수정)에 대한 탐지능력과 아군 전력의 생존성 및 대잠전투능력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무인잠수정은 접경지역이나 적 수중세력(잠수함, 잠수정 등)이 출몰하는 위협지역에서 감시 정찰 임무 수행이 가능한 주요 무기체계로 국내·외에서 활발한 연구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무인잠수정의 전투수행능력 확보를 위한 주요 기술로는 △자율제어 기술 △수중 장기 체류가 가능한 차세대 에너지원 기술 △소형화 및 경량화 기반의 정밀센서 기술 등이 있다.
LIG넥스원은 기존의 항만감시체계 선배열센서 개발 경험과 기술을 근간으로, 기술 분야별 전문업체와의 협력을 통하여 최적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분야별 역량을 종합하여 무인잠수정에 탑재 가능한「초세장형 선배열 설계기술」개발을 추진해 왔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변화하는 미래 안보환경 속에서 대한민국의 해양안보 역랑 강화를 위해 방산기업으로서 그 소명을 다하겠다”며 “축적된 경험과 기술을 근간으로 초세장형 선배열 설계기술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작성 백정우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