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구리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백경현)는 12월 7일(수) 구리아트홀 코스모스대극장에서 3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2022 구리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및 희망콘서트’를 개최했다.
‘봉사의 물결, 사랑의 숨결’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이번 기념식은 UN이 제정한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맞아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한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인정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자원봉사자의 활동 사례발표 ,자원봉사 시간별 인증서 수여 ,우수자원봉사자 표창 수여 ,기념사 및 축사 ,문화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한 우수 자원봉사자 73명에게 표창 및 인증패가 수여됐으며, 강명순 무지개합창단장(대통령 표창) ,김세춘 새마을지도자 수택1동봉사회 고문(국무총리 표창) ,강주현 생명의 발 회장(행정안전부장관 표창)에게 정부포상을 전수하는 시간을 마련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시상식 후에는 팝페라 앙상블 아파쇼나토, 뮤지컬 배우 박시원, 팝페라 가수 정하은이 함께하는‘희망콘서트’가 이어져, 봉사자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무대를 펼쳤다.
백경현 이사장은 “올 한해 지역사회 곳곳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의 한결같이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자원봉사센터에는 2023년 재능기부센터를 신설하여, 다양한 재능을 가진 자원봉사자의 모집·교육을 통해 지역 내 자원봉사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기사작성 신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