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청 1000여명 공무원 노조, ‘천연기념물 지정 10만 서명운동’ 적극 동참할 것
–정권과 정책이 바뀌어도 변치 않는 공무원상(像) 과 1200년 한 곳에 있는 은행나무 동질감 느껴
–천연기념물 지정 추진으로 구리시와 대한민국의 자랑거리이자 관광 벨트 조성 계기 희망
Q: 구리시 아천동 1200년 은행나무 천연기념물 지정 10만 시민 서명운동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안녕하십니까?
저는 구리시청 공무원 노동조합 위원장 박운평입니다.
우리 구리시는 전국에서 가장 적은 면적의 도시입니다. 그러나 세계문화유산 ‘동구릉’을 품고 있고, 광활한 대륙을 호령한 ‘고구려의 보루성’을 지니고 있는 역사적인 도시입니다. 뉴스아이의 허득천 대표의 ‘아천동 은행나무 천연기념물 추진’은 우리 시의 또 다른 자랑거리가 될 거란 생각이 듭니다. 구리시청 공무원 노동조합도 1200살 아천동 은행나무 천연기념물 추진에 함께 동참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천동 1200년 은행나무에 대해서 처음 들었을 때 느낌은 고마움이었습니다. 천년을 넘게 한자리를 지키며 나라의 흥망성쇠와 함께 그 자리를 있어 준 그 고마움! 그 속에 우리 공무원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정권이 바뀌고 정책이 바뀌지만 언제나 최선을 다해서 시민을 위해서 노력하려고 했던 우리의 모습 그런 모습 말이죠~. 이런 모습이 은행나무에서 볼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제 이 일을 추진해 주신 우리 허득천 대표에게 고맙고 감사함을 표현합니다. 이 은행나무 천연기념물 추진이 잘 추진되어서 정말 우리 시민의 자랑거리와 우리나라의 자랑거리가 그리고 우린 시정의 한 축을 이룰 수 있는 관광 벨트를 조성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Q: 위원장님, 구리시청 공무원 노동조합에 대해서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우리 시청 공무원 노동조합 위원장 박운평입니다.
9급으로 입사해서 최저 인건비를 넘기는 그런 봉급을 받는 공무원이지만 자긍심 하나로 지금까지 버텨내고 있습니다. 200만원이 조금 넘는 돈으로 한 달을 생활하는 후배들을 볼 때 애잔한 마음이 있습니다. 하지만 공무원이기 때문에 이 사명을 극복하기 위해서 오늘도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현장의 최일선에 서있는 분들이 공무원이고, 태풍에 또는, 눈이 오는 그 길거리에 그 새벽에 서 있는 분들이 공무원입니다. 저는 이런 상황을 서있는 우리 공무원들을 볼 때 이 분들이 슈퍼맨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자기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서, 또 나에게 맡겨진 일을 최선을 다하기 위해서 나타나는 이 분들, 공무원입니다.
이러한 저희들이 여러분 우리 시민들 곁에 늘 있고 또 우리 시민들은 우리 공무원들을 인정하시고, 또 우리 공무원들은 시민들을 위해서 최선을 다할 때 우리 구리시가 더 나은 더 행복한 구리시가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끝으로 천년을 지키는 은행나무처럼 시민의 곁에서 늘 도움이 되는 그런 공무원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기사작성 허득천 편집발행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