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평내도서관의 ‘지금, 이대로도 괜찮아요.’부터 12월 진건도서관의 ‘잘 가요. 2023’ 까지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매월 관내 12개 공공 도서관에서 각 도서관의 특색을 보여 주는 ‘2023 열두 달 도서관 여행’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열두 달 도서관 여행’은 남양주시 내 12개 공공 도서관이 공동 참여해 매월 릴레이로 진행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힐링·환경 등을 주제로 한 공연 및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즐거운 문화생활을 지원하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상반기에는 1월 평내도서관의 ‘지금, 이대로도 괜찮아요.’를 시작으로, 2월 진접푸른숲도서관의 ‘도서관과 함께하는 친환경 라이프’, 3월 호평도서관의 ‘새봄 도서관 음악회’, 4월 와부도서관의 ‘와부도서관과 함께 그린해!’, 5월 별빛도서관의 ‘가정의 달, 도서관에서 행복 누리기’, 6월 퇴계원도서관의 ‘그림으로 만나는 도서관’이 진행된다.
이어 7월 화도도서관의 ‘책과 여름 음악회’, 8월 별내도서관의 ‘쉽게 즐기는 과학’, 9월 정약용도서관의 ‘우리 동네 도서관 나들이’, 10월 진접도서관의 ‘도서관에 ON 예술’, 11월 오남도서관의 ‘온 가족이 함께하는 그림음악회’, 12월 진건도서관의 ‘잘 가요. 2023’ 등 매월 다채로운 주제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작가 초청 강연회, 음악회, 원화 전시, 체험 강좌, 책 벼룩시장 등이 있으며, 프로그램 참여는 각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시민들이 도서관이라는 공간을 통해 일상에서 쉽게 책과 문화를 접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즐겁고 행복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도서관의 역할을 확대하고, 건강한 힐링 문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기사작성 신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