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o. 98. 1966년〈꽃피는 여수바다〉,〈눈물을 감추고〉(2023.02.06.)
오늘은 1966년도입니다.
1966년의 전통가요는, 이미자 선생님〈구룡포 처녀〉(월견초/이인권),〈꽃피는 여수바다〉(천봉/백영호),〈눈물의 묵호항구〉(반야월/고봉산),〈명월관 아씨〉(김석야/박춘석),〈바닷가 처녀〉(이용일/고봉산),〈서산 갯마을〉(김운하/김학송),〈섬마을 선생님〉(이경재/박춘석),〈잊을 수 없는 연인〉(한산도/백영호),〈지평선은 말이없다〉(한산도/백영호),〈평양 기생〉(남국인/백영호), 김상희〈대머리 총각〉(진원/정민섭), 문주란의〈동숙의 노래〉(한산도/백영호),〈타인들〉(신봉승/박춘석), 박일남〈갈대의 순정〉(오민우 작사·작곡), 송춘희〈수덕사의 여승〉(김문응/한동훈), 오기택〈고향무정〉(무인도/서영은),〈마도로스 박〉(반야월/손목인),〈충청도 아줌마〉(김운하/서영은), 위키리〈눈물을 감추고〉(황우루/홍현걸), 윤일로〈월남의 달밤〉(반야월/김성근), 이시스터즈〈목석같은 사나이〉(정민섭 작사·작곡),〈울릉도 트위스트〉(황우루 작사·작곡), 최숙자〈강원도 처녀〉(천지엽/서영은) 등이 있습니다.
이 해엔 3월 3일 국세청 설립, 8월 3일 산림청 발족, 9월 27일 우리나라 인구 2,763만명, 1인당 국민소득 120달러(세계은행), 9월 30일 서울 광화문 지하도 개통, 10월 2일 간호사 251명 서독 파견, 10월 3일 명동지하도 개통, 10월 14일 무구정광대다나리경 발견,
태어난 인물은 1월 18일 가수 신효범, 1월 23일 가수 강인봉, 2월 1일 배우 선우일란, 2월 10일 개그우먼 이경실, 3월 4일 탤런트 김예령, 4월 11일 가수 신승훈, 4월 19일 가수 박남정, 7월 2일 가수 이범학, 7월 30일 가수 변진섭, 8월 18일 영화배우 강수연, 8월 29일 이한열 열사, 9월 2일 배우 박중훈, 9월 27일 배우 조용원, 11월 17일 프랑스 배우 소피 마르소, 12월 5일 가수 이승철, 그밖에 가수 오은주·전미경·한서경, 작고하신 인물은 2월 3일 순종황제 황후 순정효황후, 6월 4일 정치인 장면 박사, 12월 15일 월트 디즈니 등입니다.
-〈꽃피는 여수바다〉- 천봉 작사, 백영호 작곡, 이미자 선생님(1966년 지구레코드사)
1절. 꽃피는 아침이나 물새 우는 저녁이나 / 나룻배에 딸을 태워 글 공부 시키고져 /
어기여차 어기여차 외딴 섬에 살아도 / 여수바다 푸른 물에 노를 젓는 어머니
2절. 글 배워 누구주랴 아는 것이 힘이란다 / 어머님은 못 배워도 딸 하나 훌륭하게 /
어기여차 어기여차 비바람이 불어도 / 육년이라 그 세월에 모정 뱃길 삼만리
1962년 2월 14일 한국일보 이문희 기자에 의해서 보도된 박승이, 정숙현 모녀에 관한 일화는, 1962년 라디오 연속극과 영화 ‘모정의 뱃길’(19분 30초)이 만들어졌고, 주제가〈사랑의 뱃길 삼만리〉는 황금심·백설희가 불렀으며, 1964년 동방성애〈모정은 파도넘어 삼만사천리〉1966년 이미자 선생님〈꽃피는 여수바다〉로 전국에 알려졌습니다.
「여수 가장도에서 바닷길로 20리 떨어진 여수 남초등학교에 다니는 딸을 6년 동안을 하루도 빠짐없이 강풍이 불어도 눈보라가 몰아쳐도 총 ‘3만 4,000리 뱃길’을 노를 저어 학교에 등하교 시켜 1962년 2월 마침내 졸업을 시켰습니다. 당시 졸업식장에서는 모녀의 감동적인 사연으로 ‘장한 어머니상’을 수상하자 박수갈채와 함께 눈물바다를 이루었다고 합니다. 그 후 전국에서 하루 200여통의 편지와 선물들을 보내주었고, 영부인 육영수 여사님도 격려 편지와 선물을 보내었습니다. 정숙현은 여수에서 중·고등학교를 마치고 서울 성균관대 국문학과를 졸업한 후 어머니를 모시고 교사로 생활하였습니다.
2004년 7월 8일 한국일보에 게재된 정숙현(57세 강남 도곡동, 어머니 80세)의 글입니다. 「나는 모른다, 물결 위에 일렁이는 그림자를 몇 억겁이 지난 후의 이 파도 위에도 한 오라기 주름살이 굽이칠까. 살을 에이는 어머니의 뱃길 따라 왜 오고 갔는지를 나는 모른다. 깊고 또 깊은 곳에 남아 있거라. 물보라가 그리는 한 장의 초상화 아, 나의 어머니 모정의 뱃길. 굳이 거창하게 시(詩)라고 말하지 않아도 좋다. 단지 물길처럼 마음 또한 이렇게 흐르는 것을. 1956년, 모두가 먹고 살기도 힘든 시절, 초등학교 6년을 졸업한다는 것은 지금의 대학을 졸업한다는 것보다 더욱 귀한 일이었다. 그것도 스무명이 채 못 사는 자그마한 섬마을 출신의 여자아이에게는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었다. 말이 좋아 섬마을이지, 내 가족을 포함해 겨우 세 가구가 살았던 그 섬에서는 생계를 위해 약간의 채소와 나물을 육지에 팔러 나가기 위해 이용했던 나룻배 한 척만이 외부를 잇는 유일한 교통수단이었다. 어머니는 남들이 다 자는 깊은 밤, 달빛에 의지해 혼자 노 젓는 방법을 익히셨다. 병중인 아버지와 늙은 시어머니를 모시며 오랜 세월 동안 배우지 못한 것을 원통하게 여기신 어머니는 절대로 딸에게 문맹을 대물림할 수 없다고 결심하셨다. 내 어머니 박승이는 그렇게 6년 간 전남 여천군(현재 여수시) 가장도에서 여수까지 20리 바닷길 노를 저었다. 시계는커녕 수탉도 없던 새벽, 어머니는 오직 바람소리와 파도소리로 그날의 날씨를 가늠하며 조각배를 띄웠다. 초등학교 3학년 때 태풍 사라호로 산산조각이 난 배의 파편을 안고 통곡했던 어머니, 한겨울 추위에 갈라진 손등으로 여자도 배워야 한다는 일념만으로 파도를 헤쳐 나가던 어머니였다. 말로는 표현 못할 6년의 세월. 마침내 졸업식 날이었다. 어머니는 박수갈채와 울음바다 속에 ‘장한 어머니상’을 받았다. 그리고 당시 우리의 사연을 취재했던 한국일보 이문희 기자로 인해 ‘모정의 뱃길 3만 4천리’는 전국 방방곡곡에 알려지며 우리 모녀는 한국일보와 인연을 맺게 됐다. 1962년 2월 14일자로 날짜까지 정확히 기억한다. 그때 받은 격려 편지는 국내외에서 하루 200여 통 이상이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모정의 뱃길’이란 이름으로 영화가 만들어졌고 어머니를 소재로 한 노래(필자 주 : 이미자의 ‘꽃피는 여수바다’)도 불려졌다. 라디오 연속극까지 만들어졌다. 당시 박정희 대통령이 여수에 내려와 어머니와 나를 격려하며 장학금을 주던 일을 잊을 수 없다. 그 후 나는 여수에서 중고등학교를, 서울에서 대학(성균관대 국문학과)을 나왔다. 이제 아이 세 명을 키우는 나는 당시의 어머니보다 나이가 많다. 딸 가족을 위해 새벽 기도를 다녀온 후 낮은 목소리로 찬송가를 부르는 어머니의 얼굴은 마냥 평화롭다. 내가 한석봉이나 이율곡이나 맹자처럼 훌륭하지 못한 탓으로 내 어머니가 그들의 어머니처럼 길이 길이 기억되지 못한다는 안타까움이 있다. 그러나 이젠 거의 잊혀져 가고 있는 어머니를 기억해 이런 지면을 통해 어머니에게 감사와 사랑의 글을 올릴 수 있게 해 준 한국일보에 감사한다. 나 또한 어머니의 발끝에도 전혀 미치지 못하나마 당신의 모습을 닮으려 한다.」 아, 어머니!
–〈잊을 수 없는 연인〉– 김운하 작사, 서영은 작곡, 이미자 선생님(1966년 지구레코드사)
1절. 떠도는 몸이라서 사랑마저도 / 내 마음 내 뜻대로 하지 못하고 / 한없는 괴로움에
가슴 태우며 / 잊으려 애를 써도 발버둥 쳐도 / 잊을 수 없는 여인 / 내 마음의 여인
2절. 못씻을 상처입고 그대를 두고 / 떠나야 하는 사정 말못할 사연 / 한맺힌 가슴안고
나는 가지만 / 이 목숨 지기 전에 다하기 전에 / 잊을 수 없는 여인 / 내 마음에 여인
‘엘레지의 여왕’ 이미자 선생님께서 부르신 영화주제가로는 약 500여 곡이 있습니다. 〈잊을 수 없는 연인〉은〈동백아가씨〉이후 한창 전성기때 부르셔서 사랑받은 곡입니다. 1966년 8월 26일 서울「국제극장」에서 개봉 4만 명 관객을 모아 흥행에 성공한 영화로 이만희 감독, 배우 주연, 김운하, 최남현, 이해룡, 한은진 등이 출연한 멜로영화입니다.
줄거리는,「재벌집 외동아들 현민(김운하)은 서커스단 공연 구경을 갔다가 단원인 애리(주연)를 보는 순간 한눈에 반한다. 집안의 반대에 직면한 현민은 애리를 찾아 인천까지 가서 서커스단원들과 함께 생활하다 두사람은 서울로 올라온다. 그러나 현민은 아버지(최남현)에게 붙들려 가고, 애리는 댄스홀에서 일을하게 된다. 부모가 정해준 배필과 혼인을 앞둔 어느날 애리에 대한 그리움으로 괴로워하던 현민은 댄스홀에 갔다 애리를 만나게 되고, 둘은 사랑을 확인한 후 부산으로 도망가 살게 된다. 미래를 고민하던 현민은 소설을 써서 현상공모에 응하기로 하고, 애리는 술집에 나가 현민의 집필을 돕는다. 현상공모 발표 전날 애리는 술집에서 이전부터 그녀를 노리던 불량배 영호(송재호) 일당에게 붙들리고 영호에게 강간을 당한다. 현상공모에 당선된 현민은 애리를 찾아나서고 바닷가에서 극단적 선택을 하려던 애리를 만나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다. 그의 부모는 적극적인 반대에도 꺾이지 않는 두사람의 진실한 사랑에 감동해서 혼인을 승낙한다.」 배우 김운하, 시인·작사가 김운하, 소설가 김운하, 연극배우 김운하 등 여러분 있습니다.
영화배우 이혜영의 아버지인 故 이만희 영화감독은 1975년 4월 13일 타계하셨습니다. 한국영상자료원에서는 2015년 4월 23∼5월14일 ‘시네마테크KOFA’에서 그의 타계 40주년을 맞아 ‘이만희 감독 전작전’을 열었는데, 영화 ‘잊을 수 없는 연인’도 상영됐습니다.
–〈눈물을 감추고〉– 황우루 작사, 홍현걸 작곡, 위키리(1966년 신세기레코드사)
1절. 눈물을 감추고 눈물을 감추고 / 이슬비 맞으며 나 홀로 걷는 밤길 / 비에 젖어
슬픔에 젖어 쓰라린 가슴에 / 고독이 넘쳐 넘쳐 내 야윈 가슴에 넘쳐 흐른다
2절. 눈물을 감추고 눈물을 감추고 / 이슬비 맞으며 나 홀로 걷는 밤길 / 외로움에
젖고 젖어 쓰라린 가슴에 / 슬픔이 넘쳐 넘쳐 내 야윈 가슴에 넘쳐 흐른다
외롭고 괴로울 때 술을 한잔한 후, 이슬비 내리는 밤길을 터벅터벅 걸어가면서 부르기 딱 좋은 노래가 아닐까 생각이듭니다. 백경현 구리시장의 애창곡입니다.
위키리(1938년∼2015년) 본명 이한필, 1960년 미8군 쇼단체 ‘메이크 인 후피 쇼’에서 가수활동을 시작하던 중 1963년 서라벌예대 출신 위키리, 서울대 법대 최희준, 서울대 문리대 유주용, 외국어대 박형준 등 학사 출신 4명이 우리나라 최초의 음악 동아리인 남성 사중창단 ‘포 클로버스’(네잎클로버)를 결성하여〈저녁 한때의 목장풍경〉등으로 본격적인 가수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또한 DBS 동아방송 교통정보방송 ‘달려라 위키리’ DJ, 파월장병 위문공연, 1976년 TBC ‘쇼쇼쇼’ MC, 1980년 11월∼1985년 7월까지 KBS 1TV ‘전국노래자랑’ 초대 MC(후임에 송해 선생님) 1992년 미국으로 이민 LA KATV ‘굿 이브닝 코리안’을 진행하며 활동을 하였는데, 언제나 싱글벌글 웃으면서 노래를 부르셨습니다. 영상은 1989년 5월 15일 ‘가요무대’에 출연해〈눈물을 감추고〉를 부르시는 장면입니다.
–〈강원도 처녀〉– 천지엽 작사, 서영은 작곡, 최숙자(1966년 신세기레코드사)
1절. 왕벌이 꿀을 치는 강원도라 서석마을 / 옥수수 감자 심던 열아홉살 아가씨 / 약초
캐던 서울낭군 정만두고 어데갔나 / 으으으응 소고삐 몰고가며 한숨짖는 강원도 처녀
2절. 초생달 비춰 주는 앵두나무 우물가에 / 왁새풀 피리 불며 기다리는 아가씨 / 흘러
가는 곡조에 님의 정이 그리워라 / 으으으응 서울길 하염 없이 바라보는 강원도 처녀
〈강원도 처녀〉1966년 최숙자가 부른 노래로서 신세기레코드사에서 발매한 ‘서영은 작곡집, 살살이 몰랐지 / 강원도 처녀’ 1967년 ‘서영은 작곡집, 강원도 처녀 / 사나이 가는 길’ 앨범에 실려 있는 곡입니다. 〈살사리 몰랐지〉는 작곡가 서영은의 아랫동생인 코미디언 서영춘(1928년∼1986년 전북 임실)이 부른 곡입니다. 열아홉 풋풋한 강원도 처녀의 참 서글프고 애닲은 사연의 노랫말을 최숙자의 구슬픈 목소리로 들으니 가슴을 적셔옵니다. ‘참 나쁜 사람, 참 나쁜 서울 낭군’
20여 년전 필자는 강원도 인제의 아들 김영식 형님의 어머니 49제를 위해 홍천군 서석면에 간적이 있는데, 형님이 집뒤 야산에서 벌나무 가지를 가지고 와 헛개나무와 끓여 먹으면 숙취 해소와 간 건강에 좋다고 했는데 가사에도 왕벌이 나오는군요. 그날 점심때 서석 5일장에 들려 노상에서 할머니가 파시던 올챙이국수에 열무김치를 얹어서 꿀맛같이 먹었던 추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필자와 2008년 구리시목민아카데미를 수료한 후 2009년 3월 14일부터 집수리봉사단체 ‘구리시목민봉사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는 유성연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구리시지회장의 짱가수 이수나의 2017년〈좋아요〉를 보너스로 올립니다.
–〈좋아요〉– 김광석 작사·작곡, 이수나(2017년 지니뮤직)
1절. 아 좋아 좋아요 아 너무 좋아요 당신이 정말 좋아요 / 앞을 봐도 뒤를 봐도
당신은 내 사랑이야 / 요리조리 생각해도 우리는 천생연분 / 백마 타고 오신 멋진
당신이 사랑한다 고백하던 날 / 참새처럼 콩닥콩닥 가슴이 뛰었답니다 / 아아 우리
사랑 영원히 변치 말아요 / 난 당신이 좋아 너무 좋아요 당신이 정말 좋아요
2절. 아 좋아 좋아요 아 너무 좋아요 당신이 정말 좋아요 / 앞을 봐도 뒤를 봐도
당신은 내 사랑이야 / 요리조리 생각해도 우리는 천생연분 / 백마 타고 오신 멋진
당신이 사랑한다 고백하던 날 / 참새처럼 콩닥콩닥 가슴이 뛰었답니다 / 아아 우리
사랑 영원히 변치 말아요 / 난 당신이 좋아 너무 좋아요 당신이 정말 좋아요 /
난 당신이 좋아 너무 좋아요 당신이 너무 좋아요
효녀가수 이수나(본명 이루디아). 1978년 2월 1일 경북 안동 시골마을에서 태어나 대구 상서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포크가수로 활동하다 2009년 1집 앨범 ‘바빠서’로 성인가요계에 데뷔한 후 2017년 2집 앨범 ‘좋아요 / 바보인가 봐’ 2021년 ‘이수나 트롯 라이브’ 2022년 ‘좋아요 NEW’ 앨범을 발매했습니다.
필자는 유성연 회장에게서 이수나 가수에 대해 여러 차례 말씀을 들었지만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어느날 KBS 아침마당에 출연한다고 보라는 말에 방송을 본 후 감동을 받았습니다. 닷새가 지났지만 생일 축하드리며 국민들의 사랑 듬뿍 받으시기 바랍니다. “아름다운 효녀가수, 국민가수 이수나 파이팅!”
‘국내 최초 전국방송 모니터링 시스템「챠트 코리아」(CHART KOREA)’에 소개된 글.「최근 데뷔 앨범 ‘바빠서’로 성인가요계에 도전장을 내민 신인 가수 이수나는 2007년 성인가요에 새로운 모티브를 전해 줄 성인가요계의 ‘젊은 피’입니다. 봄꽃의 풋풋한 생기를 머금고 있는 신인가수 이수나. 새 앨범을 통해 10여 년 통기타 무대에서 다져진 튼실한 기본기와 독특한 보이스 컬러를 선보이며 관계자들의 찬사를 한 몸에 받았습니다. 부러질듯 가녀린 호흡과 맑고 청순한 하이톤의 보이스로 곡의 감성을 시각화하고 있는 이수나의 창법은 단연 곡의 백미입니다. 앨범 발표를 앞두고 행복한 미소를 머금고 있는 그녀에게선 봄의 들녘에서 맡아지는 싱그런 흙의 부드러운 생명의 향기가 느껴진다.」
‘가수 이수나, 2023 신년 콘서트 인연’ 포스터도 올립니다.
다음에는 1967년〈그대 지금은〉,〈청춘을 돌려다오〉,〈안개〉,〈파도넘어 내고향〉입니다.
*상기 컬럼은 본지의 편집방향과일치하지않을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