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소방서(서장 김윤호)는 17일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이하여 ‘의로운 마음, 뜨거운 용기로 다시 힘차게!’라는 슬로건으로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는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로 구성되어 화재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소방업무를 보조하고 지역주민을 위해 다양한 봉사 활동하는 조직으로, 의용소방대의 자긍심을 높이고 숭고한 봉사와 희생정신에 대한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매년 3월 19일을 ‘의용소방대의 날’로 제정해 기념하고 있다.
기념행사는 구리소방서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으며 의용소방대원과 소방공무원을 비롯해 백경현 구리시장, 윤호중 국회의원, 권봉수 구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의용소방대의 날을 축하했다.
구리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장 송병헌)는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축하하러 바쁘신 와중에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재난 현장지원과 예방 활동, 생활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역량을 키워 구리시의 안전지킴이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내겠다.”고 말했다.
김윤호 서장은 “평소 남다른 희생과 봉사 정신으로 구리시민의 든든한 안전지킴이로서 큰 역할을 해주고 계신 의용소방대원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사명감을 가지고 시민을 위한 봉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사작성 백정우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