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아천동 1200년 은행나무 천연기념물지정 추진위(이하 추진위)는 3월 30일 오전 10시부터 구리역 광장에서 10만 시민 가두서명 운동을 벌였다.
이날 시민들은 은행나무의 위치와 수령,그리고 현재 ‘보호’수라는 사실에 놀라기도하며, 시민운동에 반가운 성원과 응원을 한다며, 애향심과 생태환경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었다.
이날 행사는 이선자 이사, 남상화 이사, 김선경 이사, 윤혜경 이사, 그리고 허득천 상임대표가 함께 했고, 170여명의 서명을 받았다.
특히, 이선자 이사는 “봄햇살의 따스함과 생동하는 자연의 힘을 받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는 서명운동이 문화재청의 아천동 은행나무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며, 추진위는 구리시 관내 동시 다발적으로 더 많은 지역에서 서명운동을 전개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기사작성 백정우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