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피해 ‘수택3동 행정복지센터’ 실내 서명운동 전개
-40여년 전 석유공사 구리지사 건설당시 한전 전기설비 시공했던 목격자 만나 당시 상황 증언 들어
-수택3동 동장 관심 가져 서명운동에 적극적인 지원
‘1200년 은행나무 천연기념물지정 추진위'(이하 추진위)는 6월 1일 오전 10시부터 ‘수택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0만 시민 실내 서명 운동을 벌였다.
서명에 참여한 시민들은 “아천동 1200년 은행나무의 건강함과 수령에 대한 질문, 개방되길 희망 하는 열망과 대한민국에 1등 은행나무인 자부심을 토로했다.
이날 행사는 ‘김미정 이사’, ‘김선경 이사’, ‘김지연 이사’, ‘윤혜경 이사 이사’, ‘조연경 이사’ , ‘박홍기, 허득천’ 공동 상임 대표가 함께 했고, 100여명의 서명을 받았다. 원활한 서명작업을 위해 서명한 시민들에게 기념 볼펜을 김선경 이사가 2000자루를, 김미정이사는 추진위 이사들에게 커피를 제공하는 등 화기애애한 시간이었다.
특히, 서명운동에 참여한 시민 중 ‘플러스전기안전관리(주)’ 정재곤 이사는 “한국석유공사 구리지사 건설 당시인 1982년도에 한전에서 전문가로서 설비를 담당했는데, 은행나무의 존재와 당시 거대한 나무에 압도 당했다”며, 아쉽게도 사진이나 기타 자료가 있는냐?는 질문에 “아쉽게도 없다”고 했다.
한편, 뉴스아이신문는 해당 한국 석유공사 건설 당시나 1200년 은행나무 주변에 거주했던 분들의 발굴과 사진과 증언 등 자료의 확보를 위해 6년째 공개적인 수집을 하고 있는 중이다.
기사작성 백정우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