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기독교 연합회’ 활동과 목사님들과 함께 ‘쌀 나눔’ 운동 전개
-제 2의 고향, 구리시 발전을 위해 ‘평생교육원’을 유치 준비 중
-구리역 광장의 ‘구리시 평화의 소녀상 건립 추진위’ 공동 상임대표로 봉사해
-1200년 은행나무 천연기념물 지정 시민운동 적극 지지하고, 지정되리라 확신해
구리시 아천동 1200년 은행나무 천연기념물지정 추진을 위해 감사순복음교회 당임목사인 조승렬 목사를 본지 허득천 발행인이 만났다.
Q : 목사님, 구리시 아천동 1200년 은행나무 천연기념물 지정 시민운동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안녕하세요?
여러분, 모두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구리시에 있는 ‘감사순복음교회 담임목사 조승렬’입니다.
이번에 한강 이북에 자리를 잡은 ‘1200년 은행나무’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하게 된 것을 적극적으로 참석자 지지하고 성원합니다. 보고 싶은 은행나무, 쉬고 싶은 은행나무 1200년간의 옛 기억을 되살리는 고목에는 나뭇가지 하나하나가 역사이며, 상상력의 원천이기도 하고 콘텐츠 소재이기도 합니다.
구리시 아천동에 있는 1200살 먹은 고목 은행나무는 역사의 흥망성쇠, 인간의 생로병사의 모든 것을 지켜봤을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지금까지 1200년 전이라면 후삼국 시대부터 고려시대, 조선시대, 대한제국 시대, 어려웠던 일제 강점기, 현재에 이르기까지 자리를 지킨 이 은행나무는 말이 아닌 존재 자체로 우리에게 한국 역사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또한, 은행나무 고목에는 사람과 사람을 둘러싼 이야기가 베일에 가려져 있지만, 인간을 둘러싼 사랑과 미움, 영광스러움과 고독함, 인간의 희로애락의 수많은 에피소드가 담겨 있습니다. 아마도 들리지 않는 이야기는 무궁무진할 것이며, 우리는 이 나무를 보면서 역사의 음성을 들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금이 고목을 통하여 역사와 인간사를 발굴하는 시작입니다. 보고 싶은 은행나무를 찾는 여행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해 지역 홍보와 일자리 창출을 만드는 콘텐츠로 SNS에 알려져 발길을 모으기를 바랍니다.
구리시에서 구리시 시목으로 지정돼 있고, 경기도에서는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는 나무이지만, 이번에 ‘천연기념물 지정’을 통하여서 새로운 나무의 인정을 받기를 원합니다.
이 일을 위하여 수고하신 ‘뉴스아이와 허득천’ 위원장님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반드시 천연기념물로 지정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Q: 목사님, 요즘 하시는 일들에 대해 구리시 시민들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네, 저는 구리시에 35년을 살았습니다. 제 2의 고향 같기도 하고요. 목사이기에 종교적인 영역의 활동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의 교인들을 돌보고, 또 지역에 있는 그런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파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저희가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희 ‘기독교 연합회’라고 구리시에 있습니다. 연합회 활동도 같이 하고 있고요. 저 구리시 목사님과 함께 ‘쌀 나눔’이라는 단체를 만들어서 어려운 가정에 쌀을 보급하는 그런 일도 지금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구리시에 ‘평생교육원’을 구리시에 유치하려고 지금 준비도 하고 있고요. 그래서 앞으로 구리시의 좀 더 발전을 위해서 교회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를 연구하면서 계속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물론 목사이기 때문에 종교적인 활동도 열심히 하지만 우리 이 방송 시청하는 모든 분들이 다 기독교인으로서의 삶을 살아서 보람과 가치가 있는 삶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우리 구리시를 행복하게, 또 구리시가 발전하고 성장하는 일에 손을 잡고 연합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기사작성 허득천 편집발행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