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는 장애인 권익과 문화, 체육 담당 및 건축시 장애인 편의시설 사전 점검 및 검토 역할
-장애인을 동정 아닌 편안한 이웃, 동료로 봐주시길 희망
–건강하고 정열적인 협회운영으로, 전국적인 모범사례 평가 받아
-‘아천동 1200년 은행나무 천연기념물’ 지정에 회원들과 합심해서 도울 것
구리시 아천동 1200년 은행나무 천연기념물지정 추진을 위해 (사) 구리시지체장애인협회 박해일 회장을 본지 허득천 발행인이 만났다.
Q: 회장님, 1200년 은행나무 천연기념물지정 시민운동에 대해 한말씀 해 주세요. 주세요.
안녕하십니까 회장님 옆에 회장 박해일입니다.
구리시 아천동에 1200년 은행나무를 천연기념물로 지정 서명 운동에 힘쓰시는 허득천 대표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장애인으로 살아가는 분들이 구리 시에 이런 천연기념물이 있다는 것을 굉장히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
저도 또한 단체장으로서, 우리 회원들한테 널리 알리고, 이런 것을 후대에 계속 이어져 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구리시 지체장애인협회 회원도 천연기념물로 지정 서명 운동에 적극 동참하겠습니다. 파이팅~
Q: 회장님, 구리시 지체장애인협회에 대해 설명해 주세요.
안녕하십니까? ‘구리시 지체장애인협회’ 회장 ‘박해일’입니다.
구리시에는 장애인분들이 총 8,750명 중에 지체장애인 회원분들이 6,400명이고, 그중에 정회원으로 가입된 지체장애인 회원분들이 1,450명 정도 됩니다. 구리시에는 장애인 단체가 1984년도에 설립되어, 지금 한 40년 가까이 지내고 있죠.
지체장애인협회에서는 장애인들 권익과 문화 체육 담당하고 있고, 특히, 또 건축을 짓게 되면 장애인 편의시설에 관해서 지체장애인 옆에서 점검 및 사전 검토 이런 걸 하고요. 회원들을 위해서는 체육, 문화, 오락 이런 것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는데, 저 역시도 장애인 파크골프 선수이기도 합니다. 게이트볼도 많이 하시고 또 재활이죠. 장애인분들은 체육이 아니고 재활입니다.
그래서, 구리시 시민들도 장애인분들한테 많이 관심을 가져주는데 앞으로도 그냥 장애인들이 불쌍하거나 이렇게 생각하지 마시고, 그냥 편안하게 내 이웃, 동료 이런 시선으로 다 봐주시는 게 오히려 장애인분들한테 더 도움이 될 겁니다. 장애인분들도 굉장히 자존감이나 이런 게 강하기 때문에 그냥 도와주신다든지 이런 것보다 관심 가져주고 이렇게 편안한 이웃으로 대하는 것이 더 친근감 있게 다가설 겁니다.
우리 구리 시민들도 장애인분들 보시고 따뜻한 관심으로 이렇게 사랑으로 대하여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기사작성 편집발행인 허득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