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 재향 경우회와 협업하여 아차산·구릉산 둘레길 순찰 강화
– 목현태 서장 “적극적인 민·경 협업치안 전개로 안전한 구리시 만들 것”
구리경찰서(총경 목현태)는 최근 공원 및 둘레길 등에서 강력범죄가 잇따라 발생하자 이를 예방하고 구리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지난 24일부터 구리 재향 경우회(회장 박문수)와 협업하여 둘레길 순찰을 강화하는 등 특별 범죄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중, 둘레길 순찰 강화 활동은 평소 구리 둘레길의 안전을 맡아오던 재향 경우회 회원 10명으로 구성된 둘레길 지킴이와 범죄예방 순찰 강화 협업을 맺은 것으로, 지킴이는 주중 2인 5개조로 편성되어 아차산과 구릉산 둘레길(1~4코스)을 돌며 가시적인 범죄예방 안전순찰을 실시하고, 구리경찰서 CPO(범죄예방진단팀)와 협업하여 범죄예방시설 필요 장소 및 범죄취약지를 함께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구리경찰서는 발굴된 장소는 구리시와 함께 적정성 여부를 검토하여 방범 시설물을 설치하는 등 치안 인프라를 적극 개선하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역관서에서도 공원·둘레길과 다중 밀집지역에 거점 및 유동순찰을 강화하고, 자율방범대와 협업하여 합동순찰을 추진하는 등 지속적인 범죄예방 활동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목현태 구리경찰서장은 “ 이와 같이 범죄예방은 경찰도 중요하지만 민경이 함께 협업하여 범죄예방활동을 전개한다면 그 효과는 배가되어 보다 더 견고한 공동체 치안을 구축할 수 있다.”며 구리 시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기사작성 허윤정 기자